여호수아 1장 10-1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여호수아 1:10-18절 말씀 묵상
제목: “지도력을 배움”
요절: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수 1:18)
1. 10-11절: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그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백성의 유사(행정 담당자)를 불러 모아 삼일 동안의 군량미를 준비할 것을 지시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생산된 곡식을 먹게 될 때까지 만나를 계속해서 내려 주셨으나(5:12), 전쟁을 치르는데 별도로 식량을 필요했기 때문이다.
2. 12절: 가나안 정복은 온 이스라엘이 참여하는 총력전이 요망되어, 여호수아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무낫세 반 지파에게 전에 모세와 맺은 약속을 상기시키고, 그 약속 이행을 촉구한다. 그 약속이란, 두 지파 반이 요단강 동편을 차지하는 대신에 요단강 서편의 정복에 참전한다는 내용이었다(민 32:16-32, 신 3:18-20).
3. 그 수는 각 4만명으로 나와 있는데(4:13), 20세 이상의 장정으로 전투에 참전할 수 있는 장정의 수는 르우벤 지파가 43,700명(민 26:7), 갓 지파가 40,500(민 26:18), 므낫세 지파가 76,500(민 26:34)으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및 므낫세 반 지파의 총수는 약 11만명 가량이 된다.
4. 13절: 므낫세 반 지파에게 일러 가로되 하나님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고 하였으니 그 말을 반드시 기억하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하여 대적을 물리치고 가나안의 모든 지경을 확보하여 각 지파가 기업을 얻게 될 때 갖게 되는 안식을 말한다. 이 안식은 하나님이 사방 대적을 다 멸하신 후에 대적으로부터 벗어나 평안케 하시는 안식(21:44, 23:1, 신 12:10, 삼하 7:1, 11 왕상 8:56)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감이 안식을 누리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은 여호수아에 의해서 이루어졌다(21:44; 22:4; 23:1)
5. 14-15절: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 동편의 땅이 주어졌으나, 이스라엘 전체가 가나안 땅을 얻기까지는 그들에게 진정한 안식은 없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신앙 공동체로 다루고 계신 것과 같이 신약에서도 통일하게 교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다루고 계신다.
6. 16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충성할 것을 서약한다. 한편 그들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기를 원한다.
7. 17절: 그들은 “모세를 청종한 것 같이” 여호수아에게 순종하겠다고 말한 것은 여호수아의 권위를 인정한다는 말이다.
8.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종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즉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종의 본질임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았던 것이다(삼상 11:6; 16:13). 이에 대한 반역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므로 죽이겠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지도자를 따랐고, 그를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두려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이 잘드러나 있다.
9.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에게 순종하지 않고 모세를 원망한 적도 많았다(출 14:11, 17:3). 그러나 모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과 여호수아를 모세의 후계자로 인정하고 그의 명령을 거역하면 죽어 마땅하다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나 지도자를 거역하는 사람은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거하라고 말씀하셨다(신 17:12).
기도하기: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고, 그 영적인 지도력에 순종하며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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