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여호수아 7장 1-2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8.15 18:24

 

여호수아 7:1-26절 말씀 묵상

제목: “아이 성 전투 패배”

요절: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수 7:11).

 

1절: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의 승리에 이어 두번째 전투인 아이성의 공략에서 대패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것은 아간이라는 탐욕한 자가 하나님께 바친 물건을 훔쳤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진노하셨다. 한 사람의 범죄가 이스라엘 전체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유기적인 통일체로 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2-5절: 여호수아는 여리고에서 아이 성읍에 공격을 개시하기 전에 정탐꾼을 그리로 파송했다. 그런데 이번 공격은 실패할 처지에 놓여 있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잘못된 전략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에 의해서였으며, 그 진노는 이스라엘의 한 구성원의 죄악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큰 여리고 성의 승리로 인해 작은 아이 성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하지 않고, 인간의 경험과 지식에 의지해서 일사천리로 일을 추진해 나갔다. 만약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그 뜻을 물었다면 하나님께서는 아이 성에 올라가는 것을 금하셨을 것이다. 아이 성 패배의 일차적 원인은 아간의 범죄이나, 이차적으로는 이스라엘의 안일함에 있었다. 

 

우리는 때때로 큰 일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그를 의지하나,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자만하고 우리 뜻대로 해 버린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 (마 6:11)라고 기도하게 하신 이유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우리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한다(엡 6:10).

 

6-9절: 여호수아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자기 옷을 찢고 하나님께 엎드려 간구한다. 자기 옷을 찢는 것은 당시에 슬픔을 표시하는 관례였다. 여호수아는 전쟁에 패한 원인이 작전 미숙이나 숫적인 열세에 있다고 생각지 않고 하나님이 손길이 이스라엘서 떠난데 있었다고 직감하고 하나님께 호소한 것이다. 

 

10-15절: 여호수아의 간절한 호소에 대해 하나님의 응답은 초마디가 일어나라는 것이었다. 이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패한 내용을 지적하고, 아이와의 싸움에서 패하게 된 원인을 밝히신다. 하나님은 아간의 죄를 온 이스라엘 회중의 범죄로 간주하신다. 이스라엘을 유기적인 공동체로 보시는 것이다. 여리고 성의 모든 노략물은 하나님이 소유하시도록 되어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소유물을 자기 몫으로 도둑질 했으니 이스라엘 전체가 이 언약을 어긴 것이 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범죄자를 가려내기에 앞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결을 요구하신다(13절). 전에 율법을 받을 때에도(출 19:10), 요단강을 건너려고 할 때에도(3:5) 마찬가지였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선민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를 기대할 대에는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의 능력은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나타나며,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과 함께하신다. 또한 죄로 인해 실패했을 때 회개를 통해서 다시금 거룩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범죄자의 신분을 직접 알려 주는 대신에 제비라는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신다(14절).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묻는 데 있어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방식은 단지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드러내시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본문에서는 하나님 이 자신의 뜻을 드러내도록 하는데 ‘제비뽑기’라는 한 방법을 사용하신 것뿐이다. 이것은 기드온이 전쟁을 위해 싸우러 갈 군사 들을 뽑을 때 사용한 방법과 동일한 원리이다(삿 7:5). 여기서도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방식에 따라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방법을 통하여 역사하사 자신의 뜻을 나타 보이시기 때문이다.

 

16-18절: 백성들이 성소 앞에서 지파별, 종류별 그리고 가족과 개인별로 자신을 드러내 보여야 한다. 즉 죄인이 속해 있는 지파를 먼저 제비로 찾아내고, 다음에 족속을 그리고 가족을 마직막으로 개인을 찾아내게 된다. 이 경우에 제비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 때문에 그것이 설사 우연한 일로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에 의한 것으로 그것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정확한 심판이다. 

 

19-21절: 여호수아는 범인 아간에게 범죄의 내용을 하나님께 고백하라고 명령한다. 여호수아는 아간을 “내 아들아”(19)라고 부른다. 그 어조는 아버지가 방탕한 자식에게 말하는 투로 부성애의 발로이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아간에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요구한다. 아간은 시날산 외투 한 벌과 은 200세겔과 금 50세겔을 훔쳤다. 

 

22-26절: 여호수아가 보낸 사신들에게 의해 아간이 고백한 훔친 물건들이 발견되었다. 그리하여 그 이스라엘 회중이 볼 수 있도록 “여호와 앞에”서 아간에게 속한 모든 것을 불사르고 그 위에 돌무더기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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