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여호수아 8장 1-2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8.17 09:59

여호수아 8:1-29절 말씀 묵상(2022/08/17) 

제목: “아이 성 전투의 승리”

요절: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수 8:27) 

 

1절: 하나님께서 노여움을 푸시고 여호수아에게 작전 지시를 하신다. 이스라엘의 군사를 다 거느리고 아이성을 다시 공략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이성을 이스라엘에게 붙이셨다고 말씀하신다. 이 하나님의 선언은 승리를 확신케 하여 군사의 사기를 크게 진작시켰다. 

 

2절: 아이성의 왕과 백성과 그 땅은 이스라엘의 손에 붙여졌으며 이들은 여리고성의 경우와 똑같이 처리한다. 즉 저들을 철저히 진멸해야 한다. 그런데 여리고 성을 정복했을 때에는 모든 것들을 불태워 하나님께 바쳤으나 아이성의 경우에는 그것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차지할 수 있게 했다. 여리고성의 경우에는 가나안 정복에서 올린 첫 전과로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야 했지만(추 23:19) 앞으로는 가나안 땅의 정복에 노략물을 활용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3-9절: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아이성을 공략하기 위해 용감한 장정 3만을 뽑아 성읍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후면에, 즉 벧엘과 아이 사이에 잠복하게 했다. 그리고 남은 군사를 거느리고 아이 성읍에 접근했다. 이에 아이성 군인들이 공격해 오면 멀리 도망쳐 저들을 성읍에서 멀리 밖으로 유인한 다음에 매복했던 3만의 군사가 아이성을 점령한다는 작전이었다. 그리하여 아이 성읍을 점령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거민을 죽이고 성읍은 불사르되 가족이나 노획물은 취해도 무방하였다(2절). 

 

여리고 성 전투에서와 달리 아이 성 전투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전쟁에 대해 계획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게 하셨으나 아이 성을 점령하는 것은 순전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이 땅에서 성도들이 자신들이 일하며 수고하여 양식을 얻음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노력으로 양식을 얻어 생명을 보존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생명을 유지하도록 양식을 공급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신 것이다(마 6:26-28). 

 

10-14절: 여호수아는 군대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함께 아이성으로 향한다. 이 장로들은 종족의 지도자로 한 지파를 대표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과 아이군 사이에는 산골짜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대치하고 있다. 아이성은 골짜기로 둘려싸여 있었으므로 이 계곡을 건너서 아이성을 공략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다. 이것을 아이 성 왕은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왕의 자만심을 이용하여 유인 작전을 쓰기로 했다. 

 

이스라엘과의 씨움에서 한 번 성공한 적이 있는 아이 왕이 자신만만하여 경솔하게 싸움에 임히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잠 16:18)이다. 

 

15-17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군사를 이끌고 광야길로 패주를 가장하자 아이 왕은 이스라엘의 이런 움직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온 백성을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추격한다. 그리하여 아이군과 벧엘군이 일제히 성문을 열고 이스라엘 추격에 공동 전선을 펼친다. 

 

18절: 이 시점에서 하나님이 직접 지휘권을 행사하여 여호수아에게 단창으로 아이를 가리키라고 명령하신다. 단창이 가리킨 도성은 이스라엘의 손 안에 있었다(18). 

 

19-23절: 여호수아의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급히 일어났다’, 달렸다’, ‘들어갔다’, ‘점령했다’, ‘서둘렀다’, ‘불을 놓았다’ 이것은 신속하게 군사들이 성을 점령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여호수아가 단창을 들어 올리는 것은 이스라엘의 불안을 제거할 뿐더러 필승의 신념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잠복과 유인에 이어 협공을 가한 여호수아의 작전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완전히 성공을 거두어 적을 모조리 격파했다. 포로가 된 아이 왕은 결국 비참하게 처형된다(29절). 

 

24-29절: 이스라엘은 먼저 아이와 벧엘의 연합군을 성밖에서 몰살시킨 후 다시 성안으로 들어가 여자, 아이, 노인들을 모두 진멸시켰다. 가나안 족속들만큼은 ‘호흡이 있는 자’ 모두 하나도 남김없이 죽이도록 명해졌기 때문이다(신 20:16-17). 

 

그 도성은 마지막으로 잿더미가 되었다. 왕은 살해되고 그 시체가 나무에 매달린다. 이런 수치는 하나님의 저주를 상징한다. 그 시체는 저녁에 나무에서 내려졌다. 

 

여리고 전투에서 가축까지 진멸한 이유는 여리고 성이 가나안의 첫 관문인 중요한 성으로 이스라엘 군사들의 명성을 가나안 전지역에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결국 가나안 땅의 전투에서 아간의 죄악으로 인하여 아이 성의 1차 공격에서 실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용기와 신앙 가운데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2차 공격에서는 무난히 성공하였다. 곧 아이 성의 전투는 신앙의 승리 바로 그것이었다(시 127:1; 렘 10:23). 

 

기도하기: 자신을 성결케 하고 오직 주의 말씀 따라 살아가길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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