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여호수아 20장 1-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9.06 18:12

여호수아 20:1-9절 말씀 묵상

제목: 도피성

요절:”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수 20:9).

 

1-6절: 일찍이 모세에게 도피성 제도에 대해 지시하신(민 35:9-34, 신 19:1-13)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실제로 도피성을 설정하라고 명하시고 그 운영 방법에 대해 아울러 가르쳐 주신다. 이 도피성 제도는 실수로 살인한 자를 구제하시려는 하나님의 자비에서 마련된 것이다.

 

사람들은 단순한 사고나 부주의함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혹은 처음부터 죽이고자 하는 의도는 없으나, 격분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다른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민 35:16-23). 도피성은 이러한 자들의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이다. 

 

부지중에 살인을 행한 것이라 할지라도 사람을 죽인 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며, 따라서 격리된 곳에서 근신하며 살아야 하며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야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고의로 살인한 자가 도피성에 피신한 것이 장로들에게 확인되었을 경우에는 보수자에게 인도하여 그 보응을 받게 했다(신 19:11-12).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대제사장이 죽으면 자기 집에 돌아갈 수 있게 한 것은 그의 속전에 의해서는 도피성을 떠날 수 없다는 규례(민 35:32)에 근거한 것이다. 이 경우에 대제사장의 죽음은 속전을 대신함을 말해 주고 있다. 이 대제사장의 죽음은 인류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상징한다. 

 

7-9절: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피성을 선정한다. 그 도피성은 오댠강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에 각각 세 개씩 모두 여섯 개이다. 즉 요단강 서부지역, 즉 가나안 본토는 납달리 지파의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지파의 세겜과 유다 지파의 헤브론이고, 요단강 동부 지역은 르우벤 지파의 베셀과 갓 지파의 라못과 므낫세 반 지파의 바산 골란이다. 율법은 고의로 남을 죽인 자를 엄격히 다스린다. 

 

“무릇 사람이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창 9:6)라고 하여 피에는 피의 보복이 뒤따르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실수로 남을 죽였을 경우에는 도피성 제도로 말미암아 목숨을 건질 수 있다. 우리는 이 제도를 통하여 구약 시대에도 신약 시대처럼 사랑으로 용서하는 복음의 은혜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오늘의 기도: 살인을 한 자에게서 생명을 찾으시지만, 부지중에 살인한 자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를 잊지 않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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