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도행전 20장 22-24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복음뉴스 0 2022.09.06 18:24

제목 : ‘성령에 매여’사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본문 : 사도행전 20:22-24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하나님이 주신 큰 복을 받아 신약 성경 27권 중 13권을 기록한 사도 바울의 생애를 살펴 보면, 바울은 성령에 사로잡혀 사는 삶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사도행전 9:3-10)에는 매사 즉, 가는 것도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를 타고 구브로에 가서(사도행전13:4), 또한 가지 않는 것도 성령의 지시대로 하였습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사도행전 16:6-7) 

 

   오늘 본문은 바울이 3차 선교여행을 마친 후 초대교회 본부가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 바울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죽음의 위기를 만나게 되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언의 권함을 받고도, 죽음의 위협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울의 마음 속에는 예루살렘으로 가려는 거역할 수 없는 마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의 마음의 상태와 자신의 상황을 한 마디로 정리합니다.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행 20:22)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매여 사는 사람, 성령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 말씀에 붙들려 사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생각이나 주변의 권함을 따를 수 없습니다. 인간의 지식이나 경험을 의지하지 못합니다. 처해진 상황과 형편에 따라 행동하지 못합니다. 이는 내 안에, 내 마음이 이미 하나님의 통치로 하나님께 점령 당해 내 뜻과 자신의 생각대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 눈에는 안보이지만 늘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계심을 느끼며 사는 삶입니다.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지만 늘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사는 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성령에 매여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거역하게 못하는 성령님이 이끄시는 삶의 특징이 이와 같습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인이라 생각하며 사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믿음을 점검합니다. 혹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일에,매여 있고, 우리의 관심이 물질에 매여 있고, 우리 삶의 방향이 자녀에게 매여 있고, 일에 중심이 주변 사람들에게 매여 있다면 우리는 그 자리에서 떠나는 믿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는 성령과 피로써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더 이상 물질의 종, 사람의 종이 아닌 그리스도께 속한 주의 종들로 예수의 영 성령께 매인 바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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