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사기 21장 1-2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1.02 07:32

사사기21:1-25 말씀 묵상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21:25)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everyone did as they saw fit."(Judges 21:25)

 

비류들을 두둔하던 베냐민 사람들은 결국 그 비류들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자 이스라엘 총회는 베냐민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자구책을 찾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회개하며 제사를 드리고 난 후 그 자구책으로 베냐민 생존자를 위해서 결혼을 의논합니다.

 

이스라엘 총회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헤아리기보다는 자신들의 감정에 의해 편파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모습이기보다는 감정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모습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저지른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에게 죄의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아무리 모든 일이 잘 해결되었을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정당하다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삼손의 죽음 이후 이스라엘 민족은 반복되는 죄악과 끊임없는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도 종교적으로 타락한 모습을 보이며 사사 시대의 암흑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사기서의 총 주제는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는 말에 담겨 있습니다. 

 

사사기의 특징 중 하나는, 백성의 타락 → 하나님께서 이방 백성을 사용하여 그들을 치심 → 백성의 회개 → 사사들을 세움으로 구원하신 이야기가 일곱 차례에 걸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인간들이 각기 제 좋은 대로 행하면 사회는 혼란해지고 도리어 진정한 자유를 잃어버리게 됨으로 인간의 자유는 오직 하나님의 율법과 진리에 의해서 다스려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성도들의 삶 속에 이루어질 때 거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계명을 굳게 지키며 살아가길 원합니다.(K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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