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무엘상 1장 1-28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1.07 09:21

사무엘상 1:1-28절 말씀 묵상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사무엘상 1:28)

"So now I give him to the Lord . For his whole life he will be given over to the Lord .” And he worshiped the Lord there."(1 Samuel 1:28)

 

사무엘상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한 여인이 실로의 제단에서 울며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여인의 이름은 한나였다.

한나가 슬퍼한 한가지 이유는 남편의 다른 아내인 브나의 끊임없는 비웃음 때문이었다(6절). 하나님은 일부다처 주의를 찬성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그것은 항상 슬픔과 비탄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참조.창 21:9-11창 30:1)

한나는 만약 하나님께서 아들을 허락하시면 그를 나실인으로 키우겠다고 서원한다. 이리하여 그녀의 아들 사무엘은 성서에 기록된 세 사람의 나실 인 중 한 사람이 됩니다. 다른 두 사람은 삼손(삿13장)과 세례요한이다.(눅1장)

몹시 괴로워하며 번민하는 한나는 입술만을 움직일뿐 소리를 내지는 않았다. 한나의 이러한 모습을 몰래 바라보고 있던 늙은 대제사장 엘리는 그가 술에 취한 것으로 오인했다(12-13절)

한나는 술에 취했다는 오해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은 후 즉시 그와 같은 비난을 부인하고 그녀의 진정한 마음의 아픔을 엘리 대제사장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늙은 대제사장은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임을 한나에게 확신시킨다(14-18절)

한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였으나, 여호와 앞에 심정을 통한 여자였다.(15절)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시62:8절)고 하였다. 한나는 제사장(엘리)의 말을 통하여, 확신을 얻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을 보이지 않았다(17-18절). 기도 중에 확신을 얻으면 만족이 있고 평화가 있다.

세월이 경과하는 동안에 하나님은 한나를 생각하시고 한나에게 한 아들을 주셨는데,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는 뜻을 가진 사무엘이라는 이름을 지어,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고(20절), 그 아들이 젖을 떼자마자 아이가 어렸지만 여호와의 집으로 데리고 올라가(23, 24절), 아들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렸다(28절).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에게 바친 후 한 아름다운 찬양의 시를 드린다.

주께서 주신 주일! 과거보다 현재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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