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사무엘상 9장 1-2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8.01.16 07:19

사무엘상 9:1-27 말씀 묵상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으로 우리를 앞서게 하라 사환이 앞서매 또 가로되 너는 이제 잠간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리리라"(사무엘상 9:27)

 

As they were going down to the edge of the town, Samuel said to Saul, “Tell the servant to go on ahead of us”—and the servant did so—“but you stay here for a while, so that I may give you a message from God.”(1 Samuel 9:27)

 

사울은 베냐민 지파의 유족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체격이 월등했으며, 준수한 용모의 소유자였고,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여 에브라임 땅을 다닐 정도로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었습니다(1-3절).

 

사울은 아버지 기스의 명령을 받들어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당부를 받은 사울은 그저 형식적으로 이 일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 그리고 베냐민 전지역을 두루 다니며 한 마리의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 헤맸습니다(4-5절). 이렇게 사울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되, 아주 철저하게 순종하는 신실한 아들이었습니다. 

 

사울은 나귀를 아무리 찾아도 도무지 찾을 방도가 없자, 결국 사환의 말에 따라 선견자를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6-10절). 즉 사울은 인간적 노력과 수단을 다 동원한 후 이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을 찾아가던 도중 산당에서 나오던 사무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울이 사무엘과 마주치게 되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사울의 발걸음을 사무엘에 게로 인도하사, 사무엘로 하여금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기름을 붓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은 온전히 하나님의 섭리와 간섭으로 이루어졌습니다(14절). 하나님께서는 평범한 사건들을 통해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는 우연이 있을 수 없으며, 어떠한 사건 속에서도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세우신 이유는 사울이 하나님 마음에 합당해서가 아니라 블레셋 지배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 때문이었습니다(16-17절). 

 

구약 시대에 제사장이나 선지자 또는 왕을 세울 때 행했던 의식으로서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거룩히 구별하여 세우시고 신적 사명과 권위와 능력을 덧입혀 주시는 것을 상징하는 의식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백성들의 존경받는 자가 될 것임을 알렸고(18-21절), 유력한 자 30여 명이 모인 자리의 상좌에 그를 앉힘으로써 사울이 왕 될 자임을 암시했고(22-24절), 사울을 산당의 지붕으로 불러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구체적으로 전달했습니다(25-27절).

 

주께서 주신 오늘!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든 일을 순종하며 행함으로써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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