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하나님의 섭리

김경열 목사 0 2019.03.18 22:32
본문말씀 : 행 16:6-15
제목 : 하나님의 섭리
                                    김경열 목사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 하시는지라.(사도행전 16:7)
 After they were come to Mysia, they assayed
 to go into Bithynia: but the Spirit suffered
 them not.(Acts 16:7)]

얼마 전 철강업을 하는 장로님의 고백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철강업을 하며 손을 대는 것마다 돈을 벌었답니다.

그런데 2년 전부터 기도만 하면 빨리 정리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지금 잘 되고 있는데 왜 정리해야 할까?

 망설이다가 새벽 기도할 때마다 너무 강한 마음의 감동이 와서 정리를 해버렸답니다.

1년 간을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후회도 했다고 합니다.

이유를 몰랐는데 그런데 1년쯤 지나 철강 산업이 다 무너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다면 다 망했을 것이라면서
성령께서 인도하셨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내 생각, 내 계획대로 되는 것만이 응답이요, 축복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원망도 하며 신앙이 연약한 성도는 교회를 나오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성숙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축복은 내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대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요나가 다시스로 가는 길에 계속 순풍이 불어왔다면
그는 영영 사명을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때 유라굴로의 풍랑은 다시 사명을 회복하는 복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십자가 에 못 박히시는 모습을보고
실망하고 고기를 잡으로 갔을 때 잘 잡혔다면
영영 세상으로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디베랴 바다에서 고기를 잡지 못하고
빈 그물만 허탈하게 끌어올리던 새벽에 찾아오신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다시 제자의 사명을 회복하는 복을 얻었습니다.

바다에 고기가 없던 것이 아니라  베드로의 그물에 고기가 안 잡힌 것입니다.

경험이 없어서 못 잡은 것이 아니라 다시 사명을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손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무엇이 안 된다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더 깊은 신앙으로
승화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에 바울이 아시아 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데 성령이 그 길을 막았습 니다.(6절)

기도하며 애를 썼지만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았 다고 했습니다.(7절)

그러나 바울은 낙심하지 않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밤에 환상이 보이는데 마게도냐 사람이 서서
우리를 도와 달라고 하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때서야 바울이 깨닫고 마게도냐로 떠나게 되고
빌립보에서 루디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서 훗날 빌립보 교회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 일로 유럽에 복음이
전해지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 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 생각 과 다를 수 있고 우리가 구하는 기도와 다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내 기준이나 관점에서만 생각 해서는 안됩니다.

내 기도대로 이뤄지는 것이 응답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대로 이뤄지는 것이 응답이요, 축복입니다.

제가 목사가 되고 미국 뉴욕에까지 와서 목회를 하고 있는 것이,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이해가 안 됩니다.

여러분도 모든 소원을 구하세요. 그러나 결과는 하나님의 뜻에 맡기세요.
이것이 응답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 이런 해답이 있습니다.

1. 왜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았나요?(6-7절)

성령이 길을 막으셨고(6절)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7절)
주의 일을 하려고 나서는데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1) 이럴 때 여러분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낙심하며 절망에 빠지고
때로는 의심도 하고 원망도 합니다.

우리도 때때로 이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설계하며 계획을 세우는데
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이 뒤틀리는 것만 같습니다.

마치 바울이 아시아로 가려 고 애를 쓰는데 길이 열리 지 않는 것처럼 신앙 생활 가운데 이런 것을 경험할 때가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답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데도 앞길이 열리지 않고 막막하기만 할 때가 있고 부르짖어도 응답 되지 않을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런 경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약 4:4)
믿음으로 구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약 1:6-7)
 
그러나 본문 말씀은 이런 것과 다릅니다.

성령이 길을 막으시고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는가요?

2)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9절)

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은 다를 수 있습니다.
기도를 해도 부르짖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깨닫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것은 여호와시니라.(잠 16:9)
고 했습니다.

다윗도 블레셋과 싸울 때
싸움을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먼저 블레셋과의 전쟁이 하나님의 뜻인가 아닌가요? 를 하나님께 물었습니다.(삼상 23:2)

블레셋을 치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하나님께서
"치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이시리라." 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무조건 떼를 쓰는 것만이 기도가 아닙니다.
아무리 구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응답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칼을 달라고 할 때 운다고 줄 수 있겠습니까?
갖고 싶다고 준다면 오히려 아이를 해치는 도구가 됩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막으신 것도
아시아로 가려고 애쓰는데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은 것도 유럽을 먼저 구원하시 려는 거대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있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고 너희 길은 내 길과 다르다고 하셨습니다.(사 55:8)

이럴 때 낙심하거나 실망 하지 말고 무엇이 안 된다 고 실패라고 생각하지 말고
더 깊이 하나님의 뜻을 물으십시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2.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가면 됩니다.(9-10절)

1) 성령이 인도하는 길을 보세요.(9절)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나타나신 성령께서 해야 할 미션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게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요청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을 사람을 예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만  아시는 구원계획 입니다.

그래서 이 일로 인해서 복음이 아시아보다
먼저 유럽으로 들어가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섭리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길을 인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 길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2)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해야 합니다.(10절)

하나님께서 마게도니아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신앙은 우리 생각이나 계획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면
그 순간 거침없이 내려놓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가는 것이 신앙이요, 순종이요, 은혜입니다.

엘리사가 밭을 갈고 있는데
엘리야가 나를 따르라고 할 때 12마리의 소를 정리하 고 즉시 따랐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의 소원대 로 갑절의 영감을 주셨습니다.

고기 잡고 있는 어부 시몬 을 부르실 때 즉시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를 때
주님의 수제자가 되는 베드로가 되었습니다.

세관에 있는 세리 마태를 주님이 부르실 때
즉시 그 자리를 버리고 나와 제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귀신을 쫓아주고 오히려
감옥에 갇히고 모진 매를 맞으며 고생을 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기도하고 찬송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환경에서
기도가 나오고 찬송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그 순간 3가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옥터가 움직였고 옥문이 열렸고 쇠사슬이 다 벗어졌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간수가 책임감이 두려워
자살하려고 할 때 우리가 다 여기 있다고 하니
간수가 떨며 선생들아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했습니다.

그럴 때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이 사건을 통해 이방인 간수의 가정을 구원하는 놀라운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숨은  계획을 모릅니다.
주님 뜻대로 살다가 무엇이 안됐다고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마세요.

반드시 믿음으로 사는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성령께 길을 물으세요.

성령님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로  인도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섭리는 빌립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12,14절)

1) 빌립보 성에서 루디아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환상을 따라 빌립보 성에 이르렀습니다.(12절)

이 성은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는데 여기서 자주장사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하셨습니다.(14절)

이 만남이 우연이겠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성령이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14절)

주께서 성령을 통해 루디아의 마음을 여셨습니다.

루디아가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것도
주께서 성령을 통해 마음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뭐든지 열어주셔야지 억지로 안 됩니다.

① 믿음의 문도 열어주셔야 합니다.(행 14:27)
이방인들에게도 믿음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때로는 여러분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성령께서 믿음의 문을 열어주시길 기도하세요.

② 영적 지혜의 문도 열어 주셔야 합니다.
예수께서 마음의 문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니다.(눅 24:45)
우리도 말씀을 들을 때나 읽을 때나
주께서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해주시길 구하세요.

③ 축복의 문도 열어 주셔야 합니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계 3:8)

여러분의 앞길도, 진로도, 은혜의 문도, 성령께서 활짝 열어주시길 축복합니다. 

훗날 루디아를 통해 빌립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성령을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은 직접 일하지 않고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바울을 보내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주님도 어부였던 베드로를 부르셔서 수제자로 삼으 셨고,
세리였던 마태를 불러서 제자를 삼으셨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때에도 이 시대에 누구를 보내야 할꼬 찾으실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는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셨습니다.

중심이 바로 된 다윗을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셨습니다.

구약에서도 농부였던 기드온 같은 사람 뽕나무 를 가꾸던 아모스 같은 사람을 부르셔서
그 시대의 역사를 이끌어 가셨습니다.

본문에도 루디아에게 마음의 감동을 주셔서
빌립보 지역에 첫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에 쓰임받는 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어떤 모양으로든 쓰임받는 사람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울처럼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역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오직 성령의 역사를 따르는 일입니다.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오고, 버리라고 하면 버리고, 드리라고 하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향한 계획을 성령을 통해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평생감사
                            뉴욕영안교회 드림
                            (917-963-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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