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태복음 21: 9).
"The crowds that went ahead of him and those that followed shouted, “Hosanna to the Son of David!”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heaven!”(Matthew 21:9).
1. 예루살렘 입성(1, 6-12)
예수께서 각 고을을 돌아다니시며 병 든 자를 낫게 하시고, 굶주린 자의 배를 채워 주시며, 귀신들린 자를 해방시켜 주시고, 사악한 권력자들을 꾸짖으시자 그 소문은 예루살렘에까지 퍼졌습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 드디어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는 날 군중은 그를 왕으로 대접하며 환영하였습니다. 그들은 초막절에 하나님의 축복을 기념한 것처럼(레23:40)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라고 외쳤는데, 이는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군중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2. 앞일을 밝히 아심(2-5)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기 전 두 제자에게 자신이 타고 갈 나귀 새끼가 준비되어 있으니 그것을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귀의 주인은 예수께서 쓰시겠다고 하자 선뜻 자기 나귀를 내주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유월절 전야에 최후의 만찬을 준비할 때에도 있었습니다(마26:17-19). 예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3. 성전 장사꾼들을 쫓아내심(12-17)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예수께서는 입성하시자마자 성전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성전 문에 쭉 늘어서서 거룩한 제사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는 장사치들을 향해 분노하시면서 그들의 상과 의자들을 뒤엎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을 시장으로 만들어 자기 배를 채우는 수단으로 삼는 자들을 향해 분노하신 것입니다.
4.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18-22)
예수께서 지나갈 때에 있던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는 저주를 받아 고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외양보다는 실질적인 능력을 원하십니다(딤후3:5). 예수께 합당치 아니한 자, 곧 예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아 멸망당한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 줍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심판권을 가지신 예수야말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드러내 줍니다. 성도는 그 삶을 통해 겉과 속이 일치한 열매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5. 교권자들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행동(23-27)
허탄한 논쟁과 어리석은 변론 자체를 피하는 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이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한다는 것은 마치 종이 그 주인의 권세에 도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은 이 일이 무익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상대의 질문에 대한 답변대신 오히려 질문을 하심으로 스스로 생각케 하셨습니다.
6. 두 아들 비유(28-32)
예수께서 말씀하신 맏아들과 둘째 아들의 비유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빗대어 하신 비유입니다. 맏아들은 일을 하러 가겠다고 대답하고는 하지 않으나 둘째 아들은 일을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지만 후에 돌이켜 나가서 일을 하였습니다. 즉 유대인들은 이방인보다 먼저 하나님을 섬기겠노라 약속하였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아니하였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거절했던 이방인이 먼저 하나님을 섬겼습니다(마2:1-12). 예수께서는 이 비유로 유대인들의 가증스러움을 책망하셨습니다.
7. 악한 포도원 소작인 비유(33)
포도원은 이스라엘 백성을, 집주인은 하나님을, 즙짜는 기구와 망대는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농부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종들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8. 의인들을 죽인 것을 책망하심(34-36)
타국에 간 농부 이야기는 유대인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의로운 선지자들을 죽인 사실을 폭로합니다. 유대의 왕들과 백성들은 번번히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하박국 등은 그 대표적인 선지자들이며 세례 요한의 죽음은 당시 유대인들이 부인하지 못하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의 그 불의한 행실을 책망하셨습니다.
9. 하나님의 아들을 죽일 것을 책망하심(37-42)
예수께서 유대인들을 책망하신 것 중 가장 주목될 만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리라는 것입니다. 즉 자기 자신을 죽이리라는 것을 예언하신 뒤 그것을 책망하셨습니다. 아들을 죽이는 것은 너무나도 큰 죄악이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여기서 책망과 아울러 저주의 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10.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자(43-46)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자는 열매를 맺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심령이 가난한 자(마5:3)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마7:21), 거듭난 자(요3:3,5)가 받을 수 있습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고 우리의 구원을 두렵고 떨리는 가운데 이루어 나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