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6:1-2
1.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것임이라 하셨도다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은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유다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을 배역하게 되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 나라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에 유대백성들을 정결하게 준비시키셔서 구원을 하실 준비를 하십니다. 비록 택한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배역하였지만 그들과 그들의 자손을 정결하게 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을 준비하십니다
밑동이 잘려 나간 나무 그루터기는 광합성을 할 수 없어 죽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카우리나무의 그루터기가 잎도 없이 주변 나무들의 도움을 받아 죽지 않고 150년 이상 생명을 이어가는 현장을 발견해 그 비결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주변 나무들과 뿌리가 연결돼 물을 공급받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카우리 나무들이 잎과 줄기가 무성할 때 뿌리가 연결돼 서로 양분과 물을 교환하다가 다른 나무가 그루터기만 남은 이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공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을 예비하신 하나님은 이 백성들에게 정의를 지키고 의를 행하여 구원 받을 만한 정결한 백성이 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악을 행하지 않는 굳은 믿음의 결단이 있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이외에 함께한 이방인이나 고자일지라도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하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차별하지 않고 대등하게 대해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우울한 때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은 거리 지키기를 하고 일상은 멈추어섰습니다. 전세계 나라들의 동력이 멈추어 선 것 같습니다. 마치 포로로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이 언제 다시 열릴지 걱정도 됩니다. 이 와중에 총선도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또한 이 시간을 통하여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지만 평안이 없습니다. 곧 좋아진다고 하지만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듣고 싶은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평안하다는 말이 더 잘 들리게 됩니다
마태 15; 18-19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그동안 혼란한 세상에 휩쓸려 우리들이 듣고 싶어하던 뉴스에 정신이 팔렸던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구하는 일이 더 중요한 것을 깨닫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이니이까? 제자들은 예수님께 이 땅의 것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바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들이 다시 정의롭고 공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 입니다. 우리들이 마땅히 할 바는 하지 않으면서 회복을 원하는 것은 하나님도 답을 주실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그동안 고삐풀린 망아지 같이 뛰며 살았습니다. 우리들이 주인이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이 풀어주시기를 기다릴 뿐 입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이키고 정의롭게 사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이영만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