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대명사에서 재산과 부의 대명사로”(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큰지라. 왕상 10:23)
솔로몬 왕의 지혜와 관련하여 2부류의 여자들이 솔로몬 왕 앞으로 나아옵니다.
1. 가장 먼저 솔로몬 왕의 지혜와 관련하여 솔로몬에게 나아온 여자들은 창기와 같은 사회적으로 비천한 여인들이었습니다. 이름도 밝혀지지 않는 가장 천한 계층의 여인들이었지만,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자신들의 절실한 문제(아이의 생사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지혜의 대명사 솔로몬에게 나아왔다. 그리고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율법//말씀의 적용, 출 21:35)를 힘입어 진짜 어미와 가짜 어미(참과 거짓)를 구별하였습니다. 그 결과 백성들에게는 공의를 베풀게 되었고 솔로몬 자신과 하나님의 권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가장 비천한 무명의 여자들을 통하여, 솔로몬의 통치권과 하나님의 지혜는 빛나게 되었습니다.
2. 두번째로 솔로몬 왕의 지혜와 관련하여 솔로몬에게 나아온 여인은 여왕과 같은 아주 고귀한 신분이었습니다. 바로 스바의 여왕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솔로몬에게 나왔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어려운 문제(=수수께끼)로 솔로몬을 시험하려고 그에게 나아왔습니다(suspicious!!!) 앞에서 먼저 솔로몬 왕에게 나아온 여인들과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더욱더 스바 여왕은 많은 수행원과 함께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가지고(왕상 10:2) 나아왔고 금 120달란트,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10:10) 솔로몬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국제적으로 알려진 솔로몬의 명성으로 말미암아, 그의 대명사는 마침내 “솔로몬의 지혜”에서 “재산과 부의 대명사”로 바뀌게 됩니다.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세상의 그 어느 왕보다 컸더라.”(10:23) 이런 모습은 이후에 많은 병거와 마병 이야기를 통해서, 결국에는 솔로몬 왕이 애굽의 군주와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열왕기상은 결론을 내립니다.
•••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우리 신앙인들도 물질과 부에 아주 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솔로몬의 변질에 유의하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도바울의 권면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부탁합니다.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