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1편 1-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2022년 사순절 묵상 다섯번째 주일(04/03)
“우리에게 필요한 망대는”
성경구절: 시편 61:1-4
찬송: 314장(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핵심구절: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3)
전쟁이 터지면 실체로 전투에 나선 군인보다 민간인들이 더 많은 살상을 당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민간인은 적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지만 군인들은 대부분 든든한 요새에 진을 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리가있는 말입니다. 확실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견고한 망대가 있다면 약한사람이라도 안전하게 거할 수 있겠지만, 견고한 망대가 없이 방치된 사람이라면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도들의 영적인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악한 사단의 세력과의 전쟁에서 보호받으려면 견고한 망대가 있어야 합니다. 망대는 적군에게는 노출되지 않아야 하면서도 아군에게는 익숙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위기의 순간에 적을 따돌리고 안전하게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주님은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망대입니다.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지친 영혼들을 초청하셨습니다. 곤고한 영혼들이 부르짖으면 응답하시는 하나님, 모든 지친 인생들을 부르시는 주님! 얼마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망대입니까?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은 어려운 절차가 요구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망설이던 마음을 버리고 주저함 없이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안전하게 보호하시며 맞아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망대를 세워 원수의 공격을 피하시겠습니까?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며 반석처럼 요동하지 않으시고 가장 안전한 예수 그리스도를 망대로 살아가며 영원히 아버지 집에 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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