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출애굽기 28장 36-4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복음뉴스 0 2022.07.08 17:30

 

출애굽기 28:36-43절 말씀 묵상

 

제목: “제사장의 또 다른 옷에 대한 규례”

요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출 28:43) 

 

1. 36-37절: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쓴 패를 대제사장이 입는 예복의 넷째 품목으로 대제사장이 쓴 관의 앞 부분에 붙였다. 대제사장은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고 있으므로 언제나 몸과 마음이 성결해야 함을 가리킨다. 관은 하나의 장식에 불과하지만 정금으로 된 이 패는 가장 고귀한 교훈이 새겨져 흉패보다 더 시선을 끌었을 것이다. 

 

2. 38절: 아론이 이마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말을 새겨 붙임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성물을 받게 되신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필요한 속죄를 위해 대제사장에게 직분을 허락하셨고, 그는 백성들의 제물을 바쳤던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 제물을 받으셨던 것이다. 이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대행자 또는 대표자가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모형이었으며, 우리가 하나님과 교류할 수 있는 것은 중보자 그리스도를 통해서임을 알 수 있다. 

 

3. 여호와를 위해서 성별된 자들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며 또한 이스라엘백성 가운데서 아론이 대표적으로 성별되었다.  

 

4. 그리고 이 글자를 새긴 꽃은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면전에 있는 것과 같이 아론이 여호와의 면전에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배를 드릴 때 범하게 되는 어떤 종류의 불결한 죄악은 여호와 앞에 성결할 것을 상기시켜 주는 것에 의해 분명히 드러난다. 이 상징물은 또한 여호와깨소 은혜로 그의 백성들을 용서하신다는 사실을 상징하기도 한다. 

 

5. 39절: 대제사장이 입는 예복의 다섯째 품목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이다. 속옷은 세마포로 만들어 겉옷 밑에 받쳐 입었다. 이 경우에 베는 회개를 상징한다. 관 혹은 제관도 세마포로 만들었으며 그리스도의 왕 권세를 상징한다. 그리스도는 보좌에 앉으신 제사장이며(슥 6:13) 왕관을 쓰고 계신다. 띠는 장막의 장과 같은 양식으로 색실로 수 놓아 정교하게 만들었다. 손가락 네 개의 폭으로 허리를 두번 묶었다고 한다. 

 

6. 40-41절: 모세는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은 것처럼 일반 제사장의 의복을 제작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이어서 기름부음과 위임(안수하여 구별하다, 레 8:33, 16:33, 민 3:13)식을 행해 제사장 직분을 감당케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처럼 제사장들의 의복에 대한 제작 지시 다음에 제사장들의 기름부음이 언급되고 있는 것은 제사장들의 고유의 의복을 입었다고 해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제사장들은 성별 의식을 치러야만 하고 그 이후에야 비로소 정상적인 제사장들이 되는 것이다. 

 

7. 아론의 아들들은 일반 제사장이다. 39절에 대제사장의 옷은 “짜라”고 했으나 제사장들의 옷은 만들라고 하였다. 그리고 대제사장의 속옷 천은 반포 즉 무늬가 있는 세마포였으나 제사장의 그것은 무늬가 없는 천으로 했다. 

 

8. 관과 띠는 제사장의 그것들과 같았다. 제사장의 겉옷도 대제사장의 그것과 같은 것으로 추측되지만 대제사장과는 달리 에봇이나 흉패는 착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9. 42절: 제사장들의 옷에 대한 가르침은 대제사장과 그의 감독하에서 사역하는 제사장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유일한 옷을 다루고 있다. 

 

10. 고의는 현재의 팬티를 가리킨다. 이것은 허리에서 무릎 위까지 내려왔다. 제사장이 그 직무를 수행할 때 이 고의를 입어야만 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옷과 태도가 언제나 정숙하고 단정해야 하며, 특히 예배때에는 더욱 그래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11. 43절: 대제사장이나 제사장이 성소에서 그 직무를 수행할 때에는 반드시 고의를 입고(레 16:4) 하체를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만일 이것을 어기면 거룩한 것을 범한 죄로 죽음을 면치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가까이 오도록 친히 부르신 자라도 그 불경건을 묵과하지 않으신다. 

 

12. 여호와께서는 성막뿐 아니라 제사장의 의복에 관한 모든 것을 명령하신 것은 이스라엘은 그 명령에 순종해야 함을 가르친다.  

 

기도하기: 죄악이 깊어 가는 세상가운데 늘 거룩함을 유지하며 하나님께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신 부름에 늘 응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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