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57절, 71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제목 : 'human being’ & ‘being human’ 본문 : 시편 119: 67, 71
말씀 : 김연희 목사님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영어로 ‘인간’을 'human being'이라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being human’은 ‘인간이 되는’ 즉 ‘인간이 됨’을 의미하는 단어 입니다.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사람이 ‘사람’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됨’이라는 요소를 안에 갖추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연결고리 노릇을 하는 것이 오늘 본문애서는 ‘고난이라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하면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하기 전에는 그릇 행하였는데, 고난 당한 후에는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되었고, 따라서 고난을 당한 것이 자신에게 유익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고난은 마치 정수기의 필터와도 같습니다. 정수기에 들어 있는 새까만 카본 필터는 오염된 물을 깨끗한 물로 바꾸어 줍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당하는 고난도 카본 필터와 같습니다. 즉, 믿음이 있다고 하지만 자칫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오염된 믿음 불순한 믿음이 고난을 통과하므로 정결한 믿음 순전한 믿음으로 새로워 집니다. 탁해져 있는 우리 영혼, 더럽혀진 영혼이 고난을 통과하므로 순결하게 filtering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돌아보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닫도록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고난을 이기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도록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의 마음을 품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결한 믿음으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마침내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회복되고 사람이 사람답게,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게 되는 복음만을 증거하고 전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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