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 가는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
오늘의 기도.
주님
요즘은 해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내세울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나이만 들어 인생이 참으로
허무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살고 있습니다.
인생길에 내마음에 꼭 맞는사람하나
만나지 못했고
반대로 난들 누구 마음에 꼭 맞았으랴 마는
오직 주님 밖에는 인생에서 건져낸 소득이 없습니다.
내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릴까 마는 내 말도 더러 남의 귀에 거슬렸거니,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나를 하나 둘 씩 떠나간다해도
세상 이치가 원래대로 온 것처럼 돌아 가는것이니
그렇게 알고 살고 늙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인도 하심을 받아 살기 원하오나
더러는삶이 모가 나고 위태로운 길을 걸어 갈때가 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도록 성령님과 함께하여,
나의 손과 발을 이끌어 주소서.
주님.
나만큼은 늙지 않을 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 속에서
실제로는 인생무상한 허무감만 키워왔음을 고백합니다.
누가 나를 비난한다해서 분노하는 마음.
서운해 하는 마음 .걷어 주시옵고,
오히려 그 비난을 옮기는 입술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나한테는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분, 우리 주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영혼의 빈 집에다
살아 숨쉬는 주님의 생각과 가르침으로 차곡 차곡 채워 주시어,
나를 늙었지만 젊게 다루어 주소서.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알게하시고
내 영혼을 주님의 두손으로 어루만져
포근히 감 싸임을 깨닫게 하시고,
나로 하여금 더욱 간절히 영혼의 맑고 순수함을 구하게 하소서.
나의 때묻은 생각과 겉도는 맴맴기도 속에서
하느님을 밀쳐두고 나의 것이 더 소중한 것이라 우겨온,지난날의 과오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늙음에다 새 기운의 젊은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시사,
그리하여 나로 하여금 젊은 사람으로 살게함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보충하게 하소서.
새 영혼으로 새로이 태어나 기쁨의 축제를 맛보게 하시고,
새롭게 젊어진 나의 영혼이
하늘나라로 힘차게 향하는 행복을 더 오래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