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나의 예물, 나의 식물 되는 화제, 나의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드릴찌니라"(민수기 28:2).
“Give this command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Make sure that you present to me at the appointed time my food offerings, as an aroma pleasing to me.’"(Numbers 28:2).
1) 매일 드리는 제사 규례(1-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번제 즉 매일 아침 해 뜰 때와 저녁 해질 때 제사를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루 일과를 준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저녁 상번제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다시 한 번 하루 일과를 돌이켜 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1-3).
상번제는 흠 없는 숫양을 화제로 그리고 고운 가루 십분지 일을 빻아 낸 기름 힌 사분지 일을 섞어서 소제로 드렸는데, 신약에서 속죄 양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위해 죽음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4-8).
2) 안식일과 월삭 규례(9-15)
안식일의 제물이 상번제 제물의 두 배를.드렸는데 안식일은 여호와께 경배드리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주일에는 평일보다 더욱 경건하면서도 헌신적인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9-10).
월삭은 사계절을 위하여 달을 정하고 달의 변화에 따라 계절의 순환을 이끄는 하나님의 섭리를 기념하며 선발된 날입니다(11-15).
3) 유월절에 관한 규례(16-2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정월 십사 일에 지켜야 했습니다. 이날은 성회로 모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하신 날(히브리어로 ‘미크라 코데쉬’)로 이 날에는 안식일처럼 아무런 노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즉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체험한 날로 구원의 은총을 잘 간직하고 감사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16-18).
유월절 다음날부터 1주일 동안 출애굽 때 무교병을 먹던 당시를 재연하며, 그때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기 위한 절기였습니다.
성회로 모이고 노동을 삼가하며 온전히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께만 감사해야 했습니다. 결국 무교절은 성도들이 삶에서 항상 죄를 멀리하며, 죄의 요소를 제거하여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절기라 하겠습니다(19-25).
4) 칠칠절에 관한 규례(26-31)
무교절 기간 중에 있는 안식일로부터 세어 50일째 되는 날이 바로 칠칠절입니다.'칠칠절은 처음 익은 열매 드리는 날'로 보리를 수확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절기로 칠칠절 첫날에는 노동을 하지 말아야 했습니다(26).
또한 수송아지 둘과 숫양 하나와 일 년된 숫양 일곱을 번제로 그리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소제로 드리며 속죄 제물로 숫염소 하나를 속죄제도 겸하며 드려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회개하고 사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27-31).
주께서 주신 오늘! 구약의 절기를 통해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에 귀기울이며, 삶으로 실천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