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12:1) Now the LORD had said unto Abram, Get thee out of thy country, and from thy kindred, and from thy father’s house, unto a land I will shew thee: (Genesis 12:1)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다. 참새 떼가 우리 밭에 앉았다고 내 것이
아니라. 준비하고 있다가 잡아야 내 것이 됩니다.
순간 지나가는 기회도 준비된 사람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다가올 줄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평생을 준비합니다.
저는 경쟁에서 가장 무서운 상대가, 똑똑한 사람이나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고, 자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준비하는 사람이 무서운 경쟁자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고 두뇌가 좋은 사람이라도 준비가 게으른 사람이 앞서가는 법은 없습니다. 좀 재능이 부족해도 준비성이 뛰어난 사람이 오히려 앞서 갑니다.
학생도 좋은 대학을 몇 달 준비해서 가는 게 아닙니다. 이미 중고등 학교 때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결정이 납니다.
하나님도 준비된 자를 사용하시지 의욕만 가진 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쓰시기 위해서 왕궁에서 40년 지도자 리더쉽을,
광야에서 처가살이 하며 40년을 준비하고 훈련해서 지도자로 부르셨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로 믿음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마25장의 열 처녀의 비유에서, 지혜로운 다섯 처녀는 신랑이 오기 전에,
기름을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다섯 처녀는 예비 된 기름이 없이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신랑이 늦게 왔습니다.
신랑이 온다는 소식에 준비하러 간 사이 이미 혼인 잔치는 열렸고, 문은 닫혀 버렸습니다. 준비성 없는 이들을 향해 미련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신앙의 준비는 무엇인가요? 믿음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믿음이 준비돼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예배드리고, 믿음으로 섬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고 했습니다.(히11:6)
성경에 아브라함이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언제라도 부르시면 따라 갈 믿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떠나라 하시면 떠났고, 좇아내라 하면 쫓아냈고, 드리라고 하면 자식까지도 드릴 수 있는 믿음이 준비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믿음은 타협이 없습니다. 가라고하면 가고, 멈추라고 하면 멈추는 것입니다.
얼마 전 미국의 팬스 부통령이 국영 ABC방송에서 사회자가 흠을 내려고 동성애 문제를 집요하게 물으면서 공격했습니다,
그는 성경말씀을 따라 모든 것을 생각한다고 하면서, 무엇을 하든 예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고 하니깐 기독교를 정신 질환이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팬스 부통령은 나의 정체성의 우선순위는 믿음이라고 분명한 신앙을 고백 했습니다.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굉장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정직한 사람입니다.
지난 석가 탄신일에 황교안 대표가 합장을 안 하고 예의를 안 갖췄다고
불교계와 언론들이 비난을 하는 것을 보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기의 고유 신앙이 있는데 표나 얻으려고 합장하고 철새처럼 종교계에
가서 카멜리온 처럼 변질되는게 더 큰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직한 모습이 얼마나 좋습니까? 자기 신앙을 지키고 정치인으로서 종교의
예의를 갖추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은 한 정치인을 향한 공격이 아니라 기독교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일에 움추린다면 공직자들은 신앙을 어떻게 지키겠습니까?
우리는 정직하고 신앙이 분명한 사람들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계에 많이 배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느 곳에 있든지 신앙의 정체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다니엘처럼 신앙이 분명하고 정직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신앙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회색분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말씀은 아브라함의 생애에 대한 믿음의 출발을 볼 수 있습니다.
창12장부터 -22장까지는 아브라함에 대한 사건들입니다.
아브라함의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바로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을 말할 때 믿음을 떠나서는 말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이 준비된 사람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이 되길 축복합니다.
1, 아브라함의 믿음이 어떻게 나타났나요?(1절)
1) 하나님이 고향땅을 떠나라고 할 때 갈 바를 모르고 떠났습니다.
이것이 천국 노마드의 삶입니다. “노마드”란 유목민의 삶을 말합니다.
양떼를 이끌고 풀을 찾아 정처 없이 떠나는 유목민처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오직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떠났습니다.
히11:8에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다고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따라 가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습니다.
신앙에서 믿음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신앙은 곧 믿음이요. 믿음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히11:6)
세상을 이기는 힘도 오직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요1서 5:4)
천국에 가는 길도 오직 믿음밖에 없습니다. (요14:6)
2) 하나님은 왜 고향땅을 떠나라고 하셨나요? (창12:1)
- 아브라함의 고향 갈데아 우르는 비옥한 토양이었습니다.
- 당시는 씨족끼리 모여 살아야 외부의 침범을 받지 않습니다.
- 부족한 게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곳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그곳은 우상이 가득한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만들어 돈을 많이 벌었으나, 그 곳은 축복의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의 조상으로 세우시기 위해 먼저 주변 환경을
정리하셨습니다. 떠나라 는 말은 죄악의 환경으로부터 나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축복하시기전, 환경을 정리 하십니다.
잘못된 신앙에서, 죄의 환경과 자리에서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1) 죄는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죄는 전염이 됩니다. 죄의 전염성은 심각합니다.
그러므로 죄를 짓는 자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도박하는 자리, 술자리, 불신앙의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환경에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 유익이 없는 모임도 떠나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시1:1)
여러분이 머물고 있는 주변 환경을 돌아보세요. 성별된 자리인지, 죄악의 자리인지, 떠나야 할 자리이면 빨리 정리해야 합니다.
(2) 사람은 환경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물이 그릇의 모양에 따라 변하듯이, 사람도 보고 듣고 만나는 사람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기전 주변 환경부터 정리하셨습니다.
자녀들에게도 공부하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공부할 수 있는 환경부터 정리를 시켜줘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떠나라고 할 때 미련 없이 고향땅을 정리하고 떠났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준비된 믿음을 보시고 축복의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여러분도 떠날 곳이 있다면 단호히 정리하시길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어떻게 축복 하셨나요? (2-3절)
1) 너는 복이 될지라.(2절)고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희생만 요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떠날 수 없는 본토 친척아비 집을 믿음으로 떠날 때, 아브라함을 축복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때로는 부담스럽고 손해가 되고, 짐이 되는 것 같지만, 결과에 보면 반드시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게 됩니다.
영국의 청교도들이 미국에 건너온 후, 제일 먼저 세 가지를 하였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병원을 세웠고. 그리고 학교를 세웠습니다.
이때에 31세의 젊은 목사인 하버드가 자기 집을 팔아서 900파운드와
책 260권을 기증하였습니다. 이것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날 세계의 명문대학인 하버드 대학교가 되었습니다.
지난 380여년 동안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문학 등의 모든
분야에 가장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 하버드 대 출신 중에 미국 대통령이 7명이나 나왔습니다.
- 이 대학 출신의 노벨상 수상자가 40명이나 된 답니다.
지금도 하버드 대학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명문대학교입니다.
하버드 한 사람의 헌신이, 인류의 인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 찌라”(2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 또한, 아브라함을 향해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3절)
고향을 떠나면 죽을 줄 알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습니다. 여러분도 어딜 가나 복 있는 자가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때문에 직장이 잘 되고, 동업하는 사람이 잘 돼야 합니다.
(1) 좋은 직장을 찾아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이 들어감으로 그곳이 좋은 직장으로 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요셉이 때문에, 애굽 사람까지 형통한 복을 받았습니다.
(2) 성도는 축복의 땅을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까닭에 그 땅이
축복의 땅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3) 이삭은 사막에서 우물을 파는데 마다 물이 솟아났습니다.
불레셋 사람들이 시기하여 메우면 옮겨서 우물을 파면 그곳에서 샘이 터졌습니다.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열어주신 복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열어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그 직장이 잘되고, 사업이 잘되는 복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3, 아브라함은 언약을 믿고 어떻게 반응했나요? (4절)
1) 하나님 말씀만 믿고 따라갔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위대한 믿음입니
다. 신앙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 갈 때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천국까지 도착하게 됩니다.
오직 말씀만이 신앙과 삶의 기준이 됩니다.
중세교회가 타락해 극도로 부패했을 때, 면죄권을 팔고, 고행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고 일 부러 계단을 기어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개혁자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외쳤고, 결국 말씀으로 교회와 세상을 개혁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5대 솔라 입니다.
(1) 오직 성경으로 살고. (2) 오직 은혜를 고백하고 (3) 오직 그리스도로 구원받고. (4) 오직 믿음으로 천국가고, (5)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한다. 고 외쳤습니다.
그 중에 첫째가 오직 성경(Sola Scriptura)입니다. (딤후3:16)
나침반이 고장난 배처럼 방향을 잃고 기준이 흔들이는 혼탁한 이 시대에,
우리는 (1)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2) 성경으로 돌아가서 해결되지 않을 문제가 없습니다.
(3) 하나님 앞에 기도의 무릎을 꿇고,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는 역사를
이루어야 합니다.
성경을 우리나라 말로 읽게 되기까지는 오랜 세월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중세에는 대부분의 평신도들이 성경을 접할 수 없었습니다. 성직자들 만
가지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히브리어 라틴어를 읽어 주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존 위클리프(AD 1328-1381)는 사상 최초로 라틴어를 영어로 번역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서 위클리프는 죽어야 했고, 유골마저 불에 태워지는 수모를 당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불씨가 되어서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을 통해 3천 년 전
히브리어로 써진 구약성경과, 2천 년 전 그리스어로 쓰인 신약 성경이 지금 우리 손에서, 우리말로 마음껏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순교의 피를 흘린 성서번역 역사의 결과입니다.
성경 말씀을 우리말로 마음껏 읽을 때마다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요. 영감입니다.
(1) 시119:105에 말씀은 인생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와 같습니다.
(2) 암7;8에 말씀은 기준을 잡는 다림줄과 같다. 고 했습니다.
(3) 히4:12에 말씀은 살았고 예리한 검과 같아서 우리 삶을 변화시킵니다.
(4) 렘23:29에 말씀이 속에 들어가면 반석같이 단단한 마음도 부셔 트려서 새사람이 된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증명하기 위해 성경을 읽다가 변화를 받아, 오히려 기독교 정신을 갖고 만든 영화가 유명한 벤허 (루 월라스 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화 시킬 수 없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됩니다.
아브라함의 위대한 신앙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데로만 따라갔습니다. 이것이 천국 노마드의 삶입니다.
즉 정처 없이 꼴을 찾아 떠나는 유목민처럼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가면 결코 길을 잃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여러분의 앞길을 예비해 놓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까지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떠나라고 하면 떠나고. 쫓아내라고 하면 인정
사정에 매이지 말고 이스마엘과 하갈을 내어 좇고. 사랑하는 자식이라도 드리라고 할 때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갈 수 있는 믿음이 준비 되어 있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하나님이 예비해 놓고 책임져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