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귀의 존재
성경 : 요한계시록 12:9-10
2016년에 개봉된 한국영화 가운데서 "부산행" 이라는 매우 흥미있고 인기있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 영화는 좀비라고 하는 가상의 괴물들이 한국 여러 지역과 기차 안의 사람들을 공격하고 물어서 죽이고 똑같은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사건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사실 저는 그영화를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그 영화를 매우 흥미있게 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그 영화에서는 좀비라고 하는 상상의 괴물을 등장시켰지만, 성경 말씀에 의하면 마귀는 실제로 존재한다.
2. 좀비가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물고 전염시키는 것처럼, 마귀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유혹하여 멸망시키려고 한다.
3. 그 영화의 몇몇 주인공들이 좀비와 끝까지 용감하게 싸우는 것처럼, 우리는 마귀들과 끝까지, 용감하게, 담대하게, 쉬지 않고 싸워야 한다.
4. 그 영화에서 좀비의 공격이 쉬지 않는 것처럼, 마귀의 유혹과 공격은 끝까지 쉬지 않고 계속된다.
5. 그 영화에서 좀비와의 싸움은 생사의 문제인 것처럼, 마귀와의 싸움은 우리가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6. 그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자기의 힘으로 좀비와 싸우지만, 오늘날 우리 구원을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와 싸우므로 반드시 승리한다.
요한계시록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계시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거짓이 없는 참된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그 진리를 잘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악한 영의 존재인 마귀를 잘 알아야 합니다.
무슨 말씀이 본문에 나와 있습니까?
- 큰 용, 옛뱀, 마귀, 사탄은 같은 이름이라고 말씀합니다. 그 악한 영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고 선포합니다.
- 그 악한 존재들은 결국은 내쫓기고, 마침내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계 20:10)
- 사탄은 온 천하를 꾀는 자인데 과거, 현재, 미래 계속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마귀, 사탄은 믿는 자들을 밤낮으로 참소하던 자들인데 마침내는 쫓겨나게 될 것입니다.
-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8)
여기에서 짐승은 1.마귀, 2.적그리스도, 3.세상권력, 4.거짓선지자 를 가리킵니다.
-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계 14:11)
여러가지를 살펴볼 때에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재림이 매우 가까이 와 있는 때에 살고 있습니다.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마귀는 더 무섭고 교활하게 믿는 자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갖 악과 죄와 거짓으로 믿는 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영적으로 깨어서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성령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저는 본문과 연결하여 베드로전서 5장 8절-9절을 우리가 매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귀가 배고파 굶주린 사자같이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기도제목:
1. 영적인 눈으로 세상과 모든 일을 보게 하소서!
2.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귀의 유혹과 공격을 분별하고 이기게 하소서!
3. 악한 영에 사로잡힌 세상 열방을 친히 예수님께서 건져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