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시편 119:133)
"Direct my footsteps according to your word; let no sin rule over me."(Psalms 119:133)
1. 말씀의 능력(129)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과 그리스도그리고 하늘 나라에 대해 놀라운 발견을 하도록 인도해 주며 여호와의 사랑과 은혜의 증거를 깨닫게 해줍니다. 또한 인간의 양심에 영향을 끼쳐 가책을 느끼게 하거나 위로를 얻게 합니다.
2. 우둔한 사람을 깨우치는 말씀(130-131)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며 어리석은 사람들로 깨달음을 얻게 해줍니다. '주의 말씀'은 열기만 하여도 빛이 비추어 우둔한 사람들이 깨닫게 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면 만물이 움직이는 이치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나라에 이르는 길을 보여 줍니다.
다윗은 극심한 고난과 말할 수 없이 고난을 겪으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주의 은혜를 사모하여 입을 열고 헐떡였습니다.
3. 은혜를 간청함(132)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다윗은 자신의 공적을 내세우지 않았으며 하나님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여호와여 나는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호와 하나님과 그 말씀을 사랑합니다. 주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셨었으니 내게도 여호와의 긍휼을 허락하옵소서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베푸시던 대로 긍휼을 허락하시면 아무 것도 더 바랄 필요가 없습니다(고전 10:13).
4. 선한 역사를 일으켜 주시기를 간구함(133)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늘 옳은 길로 행하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길에서 걷는 발걸음이 주의 은혜로 인도하심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5. 평안하고 조용한 삶을 구함(134-135)
원수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옵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법도를 더욱 즐거히 지키겠나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려는 자들 때문에 불안과 고통을 겪지 않도록 지켜 달라고 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는 한 나라의 왕이면서도 하나님의 종이라고 불리우는 것을 몹시 영광스럽게 여겼으며 총애를 받으려고 언제나 애를 썼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그것이 곧 행복이요 가장 즐거운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6. 주의 위로를 간구함(135-136)
다윗은 주의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 눈물이 시냇물같이 흐를 정도로 슬픔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따뜻이 위로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