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성경 : 창세기 32:11
집에 꼼짝없이 갇혀 있으면서 성경을 처음부터 다시 읽고 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은 창세기 32장 입니다. 거기에는 야곱이 등장합니다.
야곱은 그의 인생길에서 지금 최고의 위기를 만났습니다. 잠시 후에 야곱은 형 에서와 그의 군대 400명을 만나야 합니다. 에서는 야곱과 형제지만 지금 원수 관계입니다. 에서는 동생과 그의 가족 모두를 다 죽이고 모든 것들을 다 빼앗아 갈 수 있는 복수의 마음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곱은 최고의 인생의 위기 앞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야곱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절박하게 부르짖었습니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야곱의 솔직하고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더 좋게, 더 놀랍게, 그리고 즉시 응답하셨습니다.
오늘도 살아계시고 동일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다 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부르짖음을 다 들으십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최악의 무서운 위기를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 찾고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부르짖는 것입니다.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목회를 할 때에 창세기를 다 공부하고 나서 성도들에게 질문을 했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라고 물었더니 성도들은 일곱 가지로 대답을 했습니다.
1. 창조주이신 하나님
2.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
3. 심판하시는 하나님
4.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5.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6. 인도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
7. 사랑의 하나님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아멘!
우리는 오늘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 하나님을 굳게 믿고, 더욱 의지하면서 부르짖고 기도하고 맡기며,
담대히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어제는 세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 서울에서 연세 많으신 장로님이 안부를 묻는 전화가 왔고,
뉴저지에서 선한 사역을 오랫동안 한결같이 하고 계시는 목사님이 위로의 전화를 주셨고,
그리고 교회의 장로님이 힘내라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분은 작년에 부인 권사님이 먼저 천국으로 가셔서 홀로 되신 분입니다.
자신들도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그렇게 위로와 격려의 전화를 주신 그 분들께 마음으로 감사했습니다.
저도 또 몇군데 카톡으로, 전화로 위로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를 통하여, 그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그리고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힘과 용기를 얻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제목 :
1.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이 무서운 전염병에서 건져내시옵소서!
2.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와 나라와 세상을 이 위기 가운데서 건져내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