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0:1-13 말씀 묵상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신원하시며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리이다."(시편 140:12)
"I know that the Lord secures justice for the poor and upholds the cause of the needy."(Psalms 140:12)
1. 시인은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악한 자로부터 자신을 건져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들은 은밀하게 악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으며, 뱀처럼 혀를 날카롭게 하고, 남을 죽이려고 이빨을 날카롭게 세우고 기다리는 독사와 같다고 말합니다(1-3).
2. 시인은 하나님께 사악한 자들의 손에서 지키고 보호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들은 은밀히 시인을 기다라면서 시인을 넘어뜨리려고 엿보고 있었기에 시인은 크게 위기감을 느끼고 하나님께 자신을 지켜주시고 보존해 달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4-5).
3. 시인은 악인들이 자신을 공격할 때에 하나님께 나아가서 피난처를 찾았고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함께 계시고, 그의 편이 되어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여호와께 "내 기도하는 소리를 들어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6).
4. 시인은 여호와를 "내 구원의 능력"이라고 부르며 원수와 싸울 때에 투구가 되어 그가 상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7-8).
5. 대적들은 시인을 공격하기 위해서 사방에서 압박하고 있지만 시인은 하나님께 그들이 한 저주가 자기 머리를 덮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시인은 계속해서 "타는 숯불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하시고, 그들이 구덩이에 빠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9-11). 하나님은 의인을 해치는 자들을 맹렬한 불로 심판하시고, 그들이 다시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멸망시켜 버릴 것입니다.
6. 시인은 여호와 안에서 승리의 확신을 갖게 되어 "여호와께서 고난 당하는 자를 신원해주시고, 가난한 자를 위해 공의를 행하실 줄 안다!"고 고백하고 있다(12-13).
주께서 주신 오늘! 고난 가운데 낙심치 아니하고 오직 구원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