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4:1-10 말씀 묵상
"무화과 나무 열매의 이상"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예레미야 24:7).
"I will give them a heart to know me, that I am the Lord . They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their God, for they will return to me with all their heart."(Jeremiah 24:7)
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 곧 여호야긴과 유다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때 즉 두 번째로 포로로 잡혀간 사건은 주전 597년경이었다(왕하 24:14-16). 바벨론 왕은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 7천명과 기술자들 1천명 등 도합 1만명을 사로잡아 갔다. 하나님의 뜻은 그들이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고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었다(렘 27:17).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보이신 처음 익은 좋은 무화과와 극히 나쁜 무화과 나무 열매를 보았다(1-3).
2. 예레미야가 본 좋은 무화과들은 바벨론 땅에 포로로 잡혀간 여호야긴과 유다인들을 가리켰다. 사람의 생각에는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더 불행해 보였을 것이지만, 그들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자가 바로 하나님이셨고 또 그들을 좋은 무화과같이 좋게 하실 자도 바로 하나님이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마음을 주실 것이며 전심으로 그에게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4-7).
3. 유다 왕국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와 그 방백들과 예루살렘 성에 남은 자들과 애굽 땅에 거하는 자들은 극히 나쁜 무화과 같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나라들 가운데 두려움이 될 것이며 환난과 부끄러움과 조롱을 당할 것이며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을 것이다(8-10).
주께서 주신 오늘! 전심으로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