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장 23-32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마21:23-32
하나님이 우리구원하시기 위해 보내신 예수님은 많은 이적과 기적을 베푸시며 가르치셨습니다. 구원자 예수님을 무시하고 그 놀라운 가르침과 능력앞에서도 자신들의 원리와 생각을 내세웁니다."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무슨 권위로 성전에서 가르치는 지를 묻습니다"(23절). 사람의 생각이 앞서면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권위를 사람의 전통과 율례로 따집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는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세상으로 바뀝니다. 세상을 의식하고 살면 하나님의 은총과 능력이 희미해져갑니다.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보다는 자기권위를 내세울 때 일어납니다. 순종의 핵심은 누구의 권위를 따르는 지, 믿음의 기준이 더이에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내 경험과 지식과 권위를 내려놓지 않으면 주님을 따를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