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3장 1-52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사도행전 13:1-52절 말씀 묵상
"바울의 제1차 선교 여행"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행 13:48).
"When the Gentiles heard this, they were glad and honored the word of the Lord; and all who were appointed for eternal life believed."(Acts 13:48).
1. 안디옥 교회에는 다섯 명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과 함께 자랐던 마나엔과 및 사울이었다.
2. 그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일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간절히 기도하며 금식했다(2-3).
3. 안디옥 교회가 그들을 파송하였지만, 실제로는 성령께서 그들을 세우셨고 보내신 것이다. 바나바와 사울은 구브로의 살라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4-5). 바나바와 사울이 수종자로 둔 요한은 마가라 하는 요한으로서(행 12:25) 바나바의 사촌이다(골 4:10).
4. 그들은 그 섬을 가로질러 바보에 이르렀을 때 유대인 마술사이며 거짓 예언자인 바예수라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그 섬의 총독 서기오 바울의 친구였으며 서기오 바울은 아주 지성적인 사람이었다. 총독이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였으나 엘루마라고도 하는 그 마술사는 그들을 대적하며 총독이 믿지 못하게 하였다(6-8).
5. 그때 바울이라는 사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 마술사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온갖 거짓과 악이 가득한 마귀의 자식이며 모든 의의 원수야, 주님의 길을 방해하는 짓을 당장 그치지 못하겠느냐? 이제 너는 주님의 벌을 받아 소경이 되어서 얼마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었고 그는 이리저리 더듬으며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이 광경을 본 총독은 주님에 대한 가르침에 크게 놀라 믿게 되었다(9-12)
6. 요한은 어떤 일 때문인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바울 일행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회당 예배에 참석하여 전도의 기회를 삼았다. 당시 유대인들의 회당 예배의 순서에는 성경을 읽는 시간이 있었다. 예배를 주관하는 회당장들은 바울 일행에게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고 요청하였다(13-15).
7. 바울은 구약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역사를 언급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택하셨다. 야곱의 자손들이 애굽 땅에 거주한 지 430년이 되었을 때, 그들을 큰 권능으로 애굽에서 인도해내셨다. 광야 40년간 많은 범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참으셨다. 가나안 족속들의 심한 우상숭배와 음란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멸하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다. 그 후에, 그는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다(16-20).
8. 하나님께서 사울을 폐하신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고 순종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다윗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구주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다(21-23).
9. 메시아께서 오시기 전에 세례 요한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전함으로 그의 길을 준비하였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며 그 앞에서 종이 될 자격도 없다고 말하며 자기 뒤에 오시는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24-26).
10.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가 증거한 예수께서 오셔서 전하신 말씀들과 행하신 기적들을 깨닫지 못했고 또 그들이 안식일마다 읽는 선지자들의 말씀들도 알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메시아를 십자가에 죽였다. 그들이 메시아를 정죄한 것은 지극히 큰 악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시 살리셨고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제자들에게 여러 날 곧 40일간 보이셨다(행 1:3). 그들은 이제 백성들 앞에서 그의 증인들이다(27-31).
11.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의 죽음과 부활은 성경에 약속된 바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구주로 이 세상에 보내실 것과 다윗을 통해 그 약속이 이루어질 것과 그 구주는 몸이 썩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셨다(시 2:7; 사 55:3; 시 16:10). 다윗은 죽어 무덤에 묻혔고 그 몸이 썩었으나, 그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지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그 몸이 썩지 않으셨다.
바울은 이어서 복음의 요점을 전했다(32-41).
12. 바울의 전도는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는 권면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의(義)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살라는 권면이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온 성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성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시키셔서 말씀에 대한 관심과 갈급함을 갖게 하셨다(42-44).
13. 그러나 유대인들은 많은 무리가 모인 것을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비방하였다(45).
14.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그 말씀을 거절하고 여러분 스스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주께서도 우리에게 ‘내가 너를 이방 민족의 빛이 되게 하여 온 세상에 구원을 베풀도록 하였다’ 라고 하셨습니다”(46-47).
15. 그 말을 듣고 이방인들은 기뻐하며 주의 말씀을 찬양하였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선택된 사람은 모두 믿었다.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은 그 지방 전체에 퍼져나갔다(48-49).
16. 그러나 유대인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괴롭히고 그 지방에서 내쫓았다(50).
17.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을 향해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으며 안디옥 신자들은 계속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였다(51-52).
주께서 주신 오늘! 우리는 죄 가운데서 멸망하는 자가 되지 말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얻는 자가 되어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