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이고 쓰십시오 [임근영 목사]
2022년 목돌선 사순절 묵상집 7일차(3.9) 수요일
“붙이고 쓰십시오”
성경구절: 데살로니가전서 5:6~8
찬송: 352장(십자가 군병들아)
핵심구절: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8절)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4절 이하에서 전신갑주로 무장한 군인(엡 6:14-17)을 소개했다면, 본문에서는 크게 중요한 두 곳을 가리켜 무장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것은 호심경과 투구 즉, 가슴과 머리입니다.
첫째, 가슴은 믿음과 사랑의 갑옷(호심경)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믿음'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사랑'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둘째, 머리는 소망의 투구로 무장해야 합니다. 머리에 가득찬 소망은 믿지 않는 이웃을 심판에서 건져내는 구원의 소망을 전하는 것입니다. 밤에 속한 자들은 사탄의 영적인 덫에 걸려든 사람들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대신에 불신과 미움과 절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낮에 속한 자인 우리는 믿음과 소망의 삶을 살아갑니다. 깨어서 영적 무장을 하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기도합니다. 군인이 날마다 군기를 가다듬듯이, 주님의 십자가 군병들은 믿음과 사랑의 영적 호심경을 붙이고, 소망의 영적 투구를 쓰고,
호심경과 투구를 가다듬는 일에 게으르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낮에 속한 사람들로 깨어서 더 갈고 닦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도하기: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십자가 군병으로 깨어 있어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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