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많이 받았나요? [임근영 목사]
2022년 목돌선 사순절 묵상집 16일차(3.19) 토요일
“복 많이 받았나요?”
성경구절: 시편1:1~6; 요한계시록 19:7~9
찬송: 234장(구주 예수 그리스도)
핵심구절: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9절)
개신교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케리는 구두수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선교비용을 마련합니다. 그의 선교 열정과 헌신의 삶은 이후 젊은이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인도선교 중에 동인도회사의 선교 금지 정책으로 인해 추방을 당했습니다. 이질로 아들을 잃고, 아내는 심한 우울증과 정신병에 걸렸습니다. 7년 동안 한 명도 전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생명을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자신에게 맡겨진 선교로 인해 기뻐하고 또 기뻐했습니다.
사람들은 복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남들보다 더 잘 살고 더 많이 갖고 더 많은 것을 즐겨야 복으로 생각합니다. 사람은 일생동안 기쁨과 만족을 위해 수고하지만, 주님이 없이는 참된 기쁨이 채워지지 못합니다. 모든 복이 헛되고 헛될 뿐입니다(전1:2). 아무리 창고에 채워도 만족하지 못합니다(전1:8). 참다운 기쁨이 없다면 진정한 복이 아닙니다.
성경에 수많은 복에 대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 물질과 만사형통의 복(신명기 28, 31장)과 더불어 영적인 복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시편 1편에서 주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자들(1:2)이 복이 있고, 요한계시록에는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1:3) 복이 있습니다.
또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는 자(16:15), 어린 양의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19:9),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22:7)들이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정말 복 받은 자는 잠깐 누리는 세상 즐거움의 복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복을 받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말씀을 즐기며, 말씀을 지키며 살기로 결단하고 사는 사람들은 어린양의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고 복이 있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은 기쁨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나요?
기도하기: 복의 근원이신 주님, 잠깐의 복락이 아니라 영원한 것에 눈과 마음을 고정하고, 무엇보다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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