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 기도

 

다니엘 1장 8-16절 말씀 묵상 [김동권 목사]

복음뉴스 0 2022.07.02 08:07

 

제목 : 벼랑끝에 서 있다 할지라도 늘 하나님편에 서라 

본문 : 다니엘 1:8-16

 

살아 있다는 것은 늘 위기와 두렵게 하는 현실을 만납니다. 그렇다고 허구헌날 걱정과 염려에 빠져 살 수는 없습니다. 위기와 염려케 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대처할 수 있는 영적 결단이 필요 합니다. 두려워 말라. 걱정하지 말라. 맡기라 저가 이루시고.. 많은 말씀들을 듣습니다.  

 

잠언 3:5-6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는 말씀을 굳건히 붙잡고 지금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내가 평상시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늘 점검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측지 못했던 상황에 부닥친다 할지라도 지혜롭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런 생각없이 멍하니 서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에도 차분하게 하나님 편에 서는 선택을 하면 좋습니다.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바빌론이 유다를 침공하고 유능하고 쓸만한 사람들은 모조리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바벨론에서의 삶은 수동적으로 끌려온 곳이기에 맘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는 건 당연합니다. 자연히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자신의 삶이 어디에 던져진다 할지라도 그 곳도 하나님이 보내신 곳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인생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멋지게 만들어 가십니다. 승승장구 하면서도 사이사이에 끼여드는 사탄의 역사들이 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을지라도 끊임없는 모함들 앞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쉽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올라온 자리인데..얼마든지 타협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위직 자리속에서도 다가오는 돌풍 앞에서 변함없이 하나님편에 서는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흥미 진진하게 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 인생에는 세 번 정도 벼랑끝에 서는 위기를 맞습니다.

어느날 다니엘은 세 친구들과 함께 왕궁에서 시중들기 위해 착출 됩니다.

왕궁에서 왕의 시중을 들기 위해서는 그냥 되는 게 아닙니다. 

왕을 섬기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예절과 지켜야 할 관습들이 있습니다. 새로 뽑히는 사람들은 적응을 잘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받습니다.

 

새로운 습관을 익히기 위해서 먼저 이름까지 바꿉니다. 이유는 분명합니다. 완전히 바벨론화 하려는 의도 입니다. 물론 이름을 바꾼다고 내면까지 바꿀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부름 받은 소년들은 환관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습니다.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마시는 일 입니다. 주어진 기간 동안 훈련을 잘 받아야 앞으로 왕궁에서 왕을 시중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포로의 삶은 고달프고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다가 왕궁에 들어가서 살게 된다는 생각에 흥분할 수 있습니다. 사실 노예 생활과 왕궁 생활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있습니다. 

 

포로된 자들이 왕궁에 들어오면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야 여기서 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속으로 해 봅니다. 왕궁 생활이 여러 면에서 볼 때에 육체적으로 편할 수 있습니다. 왕궁 생활을 인정하는 것은 그 만큼 이방신을 인정한다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벼랑끝에 서게 하는 현실 앞에서 어떻게 하나님편에 서 가는지 보여 줍니다.

 

첫번째 벼랑 끝은 왕의 진미와 포도주에 대한 위기 입니다. 

먹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기 보다는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8절에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환관장은 뽑힌 소년들에게 얼마나 장황하게 설명을 했을까요? 왕궁 생활에 대한 허황된 꿈을 갖게 합니다. 들뜨게 합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했다고 합니다.

다니엘은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하는 정도의 뜻이 아닙니다. 영어 성경에 보면 마음으로 뜻을 정했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명백한 뜻에 자신을 던졌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설명을 들으면서 마음 속으로 굳게 작정하고 결코 타협하지 않기로 미리 결심을 합니다. 결코 왕이 주는 음식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결정을 합니다. 

 

무슨 의미 인가요?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정을 합니다.

막연하게 그저 육체적 편안한 만을 위해 자신의 신앙을 팔아 먹거나 뒷전에 두지 않겠다는 결단 입니다 .

 

다니엘은 왕의 명령을 받고 온 환관장의 제안에 머뭇거림이 없습니다 .다니엘은 듣는 즉시 뜻을 정하여 자신의 입장을 설명 합니다 .

다니엘은 왕의 진미와 포도주로 자신를 물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을 합니다. 지금 이들이 있는 곳은 왕궁 입니다. 대답 한번 잘못하면 끝장입니다. 다니엘은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없이 아주 담대하고 자신의 입장을 또박 또박 설명합니다.

 

세상에서 보면 모든 로비는 먹는것에서부터 시작 합니다. 산해진미를 차려 놓고 멋진 식사를 제공 합니다. 그러면 벌써 제안을 받는 사람의 마음은 틈이 열려집니다. 그러면 안먹혀들어갈 사람이 없습니다.  

 

다니엘은 왜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했을까요?

이방신에게 절했던 음식을 먹고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겠다는 영적 단호함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굉장히 신앙이 순수했습니다. 세상의 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육첵적 삶을 편안하게 하고픈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런 음식으로 자신의 신앙을 더럽히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거절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네 명의 젊은 소년들이 보여주는 신앙의 순수성이 결과적으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이 미래의 결과를 보고 결정하기 보다는 지금 믿음으로 결단하여 미래는 하나님께 맡기는 결단 입니다.

다니엘은 무턱대고 거절만 하지 않습니다. 다니엘이  왕의 음식을 거절하는 방식에 있어서 현명함 입니다. 다니엘은 아주 공손하게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해 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합니다. 

12-13절을 보라.매우 공손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합니다 .

그 제안이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대신에 채소를 먹고 누구의 얼굴이 더 초췌한지 시험을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항의는 정중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굉장히 정중하게 요청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옹호 한다고 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주는 말로 되받쳐서는 안됩니다. 뭘 그런 걸 먹고 그래요.. 상대방을 깔아 뭉개는 말은 결코 유익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뭘 믿고 이런 제안을 했을까?

다니엘과 친구들은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익숙해진 영적 습관을 환경이 달라졌다고, 상황이 호전되었다고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이미 익숙한 경험으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아무 꺼리낌없이 무장된 삶으로 살아갑니다. 

 

다니엘의 제안을 받아 들이는 환관장

9절을 보라.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다니엘은 자신들을 시험하게 하라고 제안을 합니다. 

그래서 열흘 동안 채소를 먹는 사람과 왕의 진미를 먹는 사람들간에 결과가 어떠한지 시험을 합니다 .

 

다니엘이 보여준 뜻을 정함은 상대방에게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환관장은 걱정을 합니다.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채식을 할 경우에 두 가지 걱정을 합니다. 하나는 자신이 왕으로부터 질타 내지는 목이 날아갈 수 있음에 대한 염려 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채식을 먹고 난 후에 초췌함을 걱정 합니다.

 

열흘 후에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상태는 어떠했을까요?

15절에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머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다른 버전에 보니까 더 뚱뚱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더 주십니다

17절을 보세요.”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의견이 대립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에 자기 주장을 고집합니다. 심하면 욕이 튀어 나옵니다. 혈기까지 부립니다. 이럴때에 그리스도인이 보여주어야 할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무턱대고 주장하고 고집하기 보다는 정중하게 예의를 갖춰 답변을 하는 겁니다. 막연한 주장 보다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처럼 상대방과 시험을 하게 하는 겁니다. 열흘 뒤에 한 번 봅시다. 삼 년 뒤에 한 번 봅시다 라고 제안을 하는 겁니다. 

 

주어진 기간 동안에..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이 이렇습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신앙인이 되는 겁니다.

 

우리 삶에도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제안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거절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공손하고 현명하게 그런 제안을 거절하면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킬 수 있는 현명함이 필요 합니다. 너무 급하고 조급하게 반응하다 보면 아주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

 

비지니스, 만남, 이해 관계 속에서 성도가 보여주어야 할 공손함입니다.

다양한 고객들.. 귀찮게 합니다. 성가시게 합니다. 그냥 사면 되지 왜 따지고 그러냐.. 성질 같아서는 당신한테는 안팔아.. 너만 고객이냐.. 너 말고 딴 사람하고 계약할 수 있어.. 손해는 금물로 삼고 관계를 맺으려는 사람들.. 수 많은 사람들 속에서 성도가 보여주어야 할 공손함은 언제 어디서나 참으로 중요합니다 .

 

두번째 벼랑끝은 왕이 만든 신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 넣는다는 명령앞에서 보여준 결심입니다.  

단 3: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느부갓네살의 질문속에는 세 친구들에게 봐주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져 있습니다.

막연한 추측 보다는 단 3:19에 보면 ..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여기 얼굴빛을 바꾸고.. 이들이 답변하게 전에는 얼굴빛이 어떠했다는 말입니까? 자상하고 노여움이 없는 관대한 얼굴빛이었을 것입니다.

 

느브갓세살 왕 입장에서는 그 동안 자신이 이들에게 베푼 은혜가 있습니다.

왕은 그 동안 세 친구들에게 베푼 일들을 생각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의 청을 거절하지 않고 들어 줄 것이라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왕의 입장에서  명령을 거부한다면 자존심 상할 수 도 있습니다 .

 

신앙 생활은 사람을 보고 하지 않습니다. 만약 사람을 보면서 신앙 생활을 하게 되면..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중요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누구 때문에.. 서로 눈감아 주고 모른척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신앙 보다는 사사로운 정이 신앙을 뒷전에 둘 수 있습니다.신앙은 적당한 관계속에서 서로 눈감아 주고 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왕의 입장에서는 다니엘을 봐서라도 세 친구들을 봐 주고 싶은 의도가 다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친구들이 보여주는 말들은 스스로 벼랑끝에 서게 합니다.

 

고위직에 있는 친구 다니엘에게 영향을 줄까봐.. 자신들도 적당히 넘어가고자 하는 생각이 없습니다. 단호 합니다.

세 친구들이 뭐라고 답변을 하나요?

단 3:16-18을 보라.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리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엄청난 대답을 합니다. 결코 왕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도록 답변을 내놓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풀무불에서 건져내지 아니하신다 할지라도 절대로 금 신상에게 절할 수 없다고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는 상관없이 끝까지 하나님편에 서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느부갓네살의 얼굴빛을 바꾸어 분노하는 것을 보라.

단 3:19에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고 하고

 

세 친구들이 부정적인 답변을 하면 어떤 일들이 경험해야 할지 뻔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위기 앞에서도 세 친구들은 끝까지 여호와 규레를 떠나지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킵니다. 

 

벼랑끝에 섰던 세 친구들은 풀무불에 던져 집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세 친구들이 살아나고 모함했던 사람들이 대신 풀무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느브갓네살 왕이 고백한 내용을 보라

단 3:28에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단 3:29에 그러므로 낵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믿음을 갖고 살면 아무리 벼랑끝에 서 있다 할지라도 신나는 영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세 친구들은 벼랑 끝에서도 결코 신앙을 뒷전에 두고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내려 놓으면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신앙은 경험 입니다. 신앙은 결코 말로 하지 않습니다. 아는 것을 내 현장에서 실천하는 겁니다 .

 

전세를 역전시킨 신앙의 사람들을 보라.

결국 느브갓네살 왕이 역적 모의를 한 신하들을 풀무불에 던져 넣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순식간에 타 죽게 됩니다.

 

신앙은 타협이 아닙니다. 신앙은 굳건한 신뢰 입니다 .

그리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 편을 포기 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세번째 벼랑끝은 이방신 외에 다른 신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쳐 넣겠다는 조서 앞에서 결단 입니다. 나의 순수한 신앙이 누군가의 입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게 하라

단 6:10에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26 에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이 고백은 누가 하고 있는 걸까요? 다리오 왕입니다. 

항상 잘 나가는 사람들 주변에 보면 시기와 질투가 펄펄끓습니다 . 

 

우리 삶에도 끝까지 여호와의 규레를 지킴으로 하나님 편에 서는 겁니다.

그래서 누군가 나의 이런 삶을 보면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해 가시는 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주변인들의 입술이 되도록 사는 겁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벼랑끝에 서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편에 섰던 이들에게 보여주신 응답은 ..단6:28 에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뜻을 정하여 살았습니다.

뜻은 내면에 감춰진 생각입니다. 결단 입니다. 의도 입니다.

뜻을 정한 것이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뜻을 정했다는 것은 자신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에 대한 책임감 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한 가지 법, 한 가지 관습 밖에 없습니다 .

행 5;29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음식으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결단했다면 자기 부인의 삶을 반드시 예상해야 하며 또 그것에 익숙해져야 할 것입니다.

 

또 하나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보여준 신앙적 공동체 입니다.

공동체를 영어로 community 라고 합니다. Comm 은 함께 , munity 는 선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뭉쳐진 신앙적 공동체가 서로에게 영적 선물을 줍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과 신뢰가 아름다운 공동체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냅니다.

 

성도의 일상의 삶은 어떤 삶의 순간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 편에 서라.

그리고 어떻게 하겠다는 말을 끄집어내라..이 말이 예수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라.

 

성도는 회색지대에서 어슬렁거리며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지금 그 자리에서 살겠다고 바둥 바둥 하고 있다면 지금 즉시 그 위험한 자리르 떠나 하나님 편에 설 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아니면 하나님의 반대편일 수 밖에 업습니다.

 

상황에 따라 자신의 육체적 편안함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 끝까지 서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이중적인 태도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삶의 순간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끝까지 형통하게 하십니다.

 

삶의 어떤 순간에 직면할지라도 늘 하나님편에 서는 주님의 종들이 되시길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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