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9장 32-4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출애굽기 39:32-43절 말씀 묵상
제목: “여호와의 가르침을 완수함”
요절: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출 39:43).
1. 32-41절: 브살렐과 그 수종자들은 일찍이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성막과 그 부품들을 모두 만들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성막, 성막 뜰 그리고 거기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와 장식물들을 완성하여 모세에게로 가지고 왔다.
2. 시내 산 위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직접 받은 사람은 모세 밖에 없으며 여호와께서 진행될 일들에 대한 환상을 보여주신 것도 모세 밖에 없다. 그러므로 브살렐과 그를 돕는 기술자들이 만든 작품이 여호와의 의도와 일치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사람도 모세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에게 검사받기 위해 가지고 온 것이다.
3. “그 막과 그 모든 기구”(34절)는 성막에 필요한 장막과 그 부품들이고(35:11), “수양의 가죽”은 성막 덮개로 사용되었고(39:19), 가리는 휘장은 회막 안에 있는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해 주는 지성소 휘장을 가리킨다.즉 지성소 휘장이 성막의 가장 거룩한 성물인 법궤와 속죄소, 그리고 속죄소를 덮고 있는 두 그룹들을 가리고 있는 것이다.
4. 증거궤는 하나님의 언약궤로 그 안에는 십계명을 새긴 두 개의 석판이 들어 있으며(37:1-9), “상과 그 모든 기구”는 12개의 진설병을 두 줄로 나란히 놓는 떡상과 부속 성구들이고(37:10-16), “정금 등대”(37절)는 중심에서 좌우로 가지가 세 개씩 뻗은 촛대이다(37:17-24).
5. “벌여 놓은 등잔”(37)은 등대의 줄기와 가지에 가지런히 올려진 일곱 등잔의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다. 성소 안에 있는 등대와 부속 기구들은 이처럼 질서 정연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물론 하나님을 위한 봉사에 쓰이는 도구들도 그것이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세심하게 정리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닌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고전 14:33).
6. “금관과 관유”는 제사장이 향을 피우는 단과 성유이고(37:25-29), 놋단과 그 놋 그물’은 번제를 드리는 제단과 그 부속품들이고(38:1-7), “뜰의 포장”은 성막 뜰을 두른 높이 휘장이다(38:18).
7. 42-43절: 성막의 모든 공사가 일찍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완성되었으므로”, 모세는 성막 건립에 수고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어진 이 축복은 그들의 수고에 대해 흡족한 보답이 되었다.
8. 여호와께서는 인류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또 모든 창조의 사역을 끝마치고 안식일에 복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창 1:1-2:4). 이와 같이 복 주시는 여호와의 모습과 본장의 말미에 실린 모세의 축복을 연결되어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서 성막의 건립 사건이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창조의 사건에 비견되리만큼 중대한 사건임을 강조한다. 또 그만한 의의를 작업 과정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기도하기: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받는 것이 우리들에게 가장 큰 상임을 기억하고 날마다 열심히, 온전하게, 그리고 충성스럽게 일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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