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9장 1-5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여호수아 19:1-51절 말씀 묵상
제목: 기업 분배
요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수 19:51).
1-9절: 시므온 지파가 베냐민 지파에 이어 두번째로 제비를 뽑았다. 시므온은 레아가 낳은 야곱의 둘째 아들이다. 그런데 이 시므온 지파는 다른 지파, 즉 유다 지파가 차지한 기업 중에서 자기 분깃을 취하게 되었다. 이것은 야곱이 시므온에게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 49:7)하고 저주한 것이 큰 요인이 되었다.
이것은 시므온이 누이 디나를 더럽힌 연고로 세겜성의 대학(창 34:4-28) 주동자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결과 제1차 인구조사에서 59,300명이었던 시므온 지파가 제2차 인구조사에서는 22,000으로 크게 줄어들었고(민 26:12)가나안 땅을 분배받을 때에는 유다지파의 기업 중에서 일부 성읍만 차지하게 되었다.
10-16절: 스불론 지파에서 기업으로 분배받은 경계와 성들과 그 촌락들을 기록하고 있다. 스불론은 야곱의 열째 아들이자, 레아의 여섯째 아들이다. 그 지파가 차지한 땅은 가나안 북부의 내륙 지방으로, 이것은 스불론의 후손이 해변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야곱의 예언(창 49:30과는 다르게 생각되지만, 무역의 요로에 위차하여, 넓은 지역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장사하게 된다는 예언으로 풀이할 수 있다(신 33:19, 삿 1:30).
17-23절: 잇사갈 지파가 기업으로 차지하게 된 지역의 경계와 그 성읍들을 기록하고 있다. 잇사갈은 야곱의 아홉째 아들인 동시에 레아의 다섯째 아들이다. 잇사갈 지파가 기업으로 분배받은 땅은 비교적 넓고 비옥한 이스르엘 평지는 농경하기에 적합하였으며, 근동지역과 애굽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가끔 주변 국가들의 침략을 받기도 하였다(삿 4:1-24).
24-31절: 아셀 지파가 기업으로 차지하게 된 땅의 경계와 그 22개 성읍들에게 대해 기록하고 있다. 아셀은 여곱의 여덟째 아들이며, 레아의 시녀인 실바의 둘째 아들이다. 아셀 지파는 농사에 적합한 지중해 연안의 비옥한 땅을 차지하며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창49:28)는 예언이 성취되었고 그 지파의 수는 출애굽할 때의 41,500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53,400명으로 늘어(민26:47), 아셀은 다자한 복을 받게 된다는 요셉의 예언이 성취되었다.
32-39절: 납달리 지파가 차지하게 된 기업의 경계와 그 성읍들에 대한 기록이다. 납답리는 야곱의 여섯째 아들이며 빌하의 둘째 아들이다. 납달리 지파가 배정받은 땅은 가나안 본토의 맨 북쪽에 위치한 산지로 언덕과 경사지로 이루어졌으나 호수가 많아 농사를 짓기에 적합한 지역이 많았다.
40-48절: 마지막으로 단 지파가 기업으로 차지하게 된 땅의 경계와 성읍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단은 라헬의 시녀인 빌하의 장자이다. 단 지파가 분배받은 땅은 지중해와 유다 산지 사이의 평지인데 후에 원주민인 아모리 족속에게 빼았겼다(삿1:34-36). 그래서 이스라엘 비파에게 분배되지 않은 최북단의 레센을 정복하여 단이라고 불렀다. 이런 용맹한 기상은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창 49:17)라는 야곱의 예언과 “뛰어다니는 사자의 새끼로다”(신 33:22)라는 모세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49-51절: 이스라엘 지파의 기업 분배는 여호수아의 분깃 배정으로 끝난다. 여호수아의 분깃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에게 수여한 것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로서 맨 먼저 자기 몫을 챙길 수 있었으나 맨 나중에 자기 분깃을 요구하여 얻게 된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의 본보기인 것이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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