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1-21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제목 : 나를 믿으라
성경 : 요한복음 14:1-21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5장, 16장에서 고별설교를 제자들에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늘 우리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큰 위로와 능력과 은혜의 말씀 입니다. 요한복음 14장은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뜨겁고 깊게 다가오는 예수님의 영원한 약속의 말씀 입니다.
첫째,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1절)
하나님을 믿고, 또한 예수님을 굳게 믿음으로써 근심을 버리라고 하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크고 강한 믿음을 구하여 응답받고 그 능력을 누리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다가오는 온갖 염려와 걱정과 근심을 기도로 맡기고 말씀으로 물리치면서 이겨야 하겠습니다. 승리하여야 하겠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천국을 약속하셨습니다. (2절-3절)
예수님은 거처(천국)를 마련하러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셔서 모든 믿는 자들도 그곳에 있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3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보이는 세상은 잠깐이고 보이지 않는 천국은 영원하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 하였습니다.(고후 4:18)
우리들은 이 세상의 소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의 음성을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다 들으신다.(13절-14절)
예수님께서 기도의 응답을 약속하셨습니다. 기도응답은 가장 확실하고 가장 분명한 약속입니다. 우리는 매일 기도하고 부르짖으면서 담대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함으써 담대하게 주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14절) -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넷째,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리라.(16절-17절)
우리 기독교의 올바른 신앙은 항상 삼위일체를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세 분의 하나님 즉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이 계시는데, 그 세분은 하나가 되신다(일체)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의 머리로는 이 신비스럽고 놀랍고 오묘한 진리를 완전하게 다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고 받아들이고 나면 조금씩 깨닫고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것입니다. 지난 2천년 동안의 교회의 역사 속에는 이 삼위일체를 믿지 않고 벗어난 이단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삼위일체를 거부하고 조롱하는 이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항상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보혜사를 보내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나누어보면 다음 다섯 가지입니다.
1.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여 "또 다른 보혜사"(예수님과 능력과 성품이 똑같으나 형태가 다른 분)를 그가 보내신다.
2.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을 믿는 자와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
3. 보혜사는 진리의 영이시다. 성경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진리입니다.
4. 세상은 예수님을 믿지 않으므로 인하여 보혜사를 받지도 못하고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알지 못한다.
5. 보혜사 성령이 늘 믿는 자와 함께 거하시고 또 믿는 자 속에 거하신다. 믿는 자들의 생활과 사역 속에서 일하신다.
저는 요한복음 14장을 사랑하고 붙잡고 살아갑니다. 여러 지역으로 선교를 가고 올 때에 늘 요한복음 14장을 읽고 믿고 붙잡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 파라과이 선교를 가는 일은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9월 6일(화)에 새벽 6시에 뉴저지 집에서 출발하여 파라과이에서 내려서 선교사님 집에서 도착하니까 시간이 9월 7일(수) 새벽 1시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주간 사역과 강의를 잘 마치고 다시 같은 시간이 걸려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이번 토요일(9월 17일)에는 새벽 3시 반에 출발하여 쿠바 선교를 갑니다. 뉴저지 실버 선교회 주관인데 23명이 10일간 사역을 합니다. 이 메시지를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강력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요한복음 14장의 예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붙잡고 의지하고 우리 모두는 힘있게 그리고 능력을 갖고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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