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1장 1-3절 말씀 묵상 [이영만 목사]제목 : 하나님의 부르심
본문 : 요나 1: 1-3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하나님은 이방나라인 앗스르의 이방 백성들도 사랑하시어 앗스르에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자 요나 선지자를 부르셔서 앗스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가서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거민은 누구나 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담의 후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입니다. 세상의 거민들이 모두 우상에 빠지고 자기의 소견과 욕심에 매여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시어 모범이 되는 sample 국가를 만들어 만국 백성들이 보고 변화되기를 바라셨지만 그 계획은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앗수르의 악독은 유다가 택한 백성의 나라로 이방에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는 탓이기도 합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은 결코 포기를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신의 손으로 지으신 이 땅의 사람을 홍수로 멸하신 것을 후회하신 하나님은 노아가 번제로 제사를 드렸더니 그 향기를 받으시고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다시는 더이상 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진노를 내리시기 전에 항상 경고를 하셨습니다. 선지자들을 부르셔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경고의 메세지를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파수꾼을 세우십니다.
에스겔 3:17-18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민족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하나님이 악인에게 너는꼭 죽으리라고 할 때에 파수꾼이 깨우치지 아니 않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않으면 그 악인은 죄악 중에서 죽을것이지만 하나님은 그의 피값을 파수꾼에게서 찿으실 것 입니다.
앗수르에는 하나님을 아는 선지자가 없으므로 부득이 유다의 선지자 중에서 요나를 택하여 사명을 맡기신 것 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았지만 도망을 가기로 합니다. 앗수르는 유다의 원수 나라입니다. 유다를 침공하여 괴롭히고 북이스라엘은 멸망을 시키게 됩니다.
원수 나라인 앗수르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였다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앗수르에 가서 회개를 할 기회를 주게 하시라니 요나의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요나의 입장에서는 앗수르가 망하는 것을 보면 통쾌하겠는데 하나님은 악독한 앗수르에게 살 수있는 기회를 주시겠다는 것이 맘에 안듭니다.
우리들도 북한이 멸망하는 것을 보면 좋겠는데 북한에도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과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2600 만명이고 가축들도 있으니 하나님은 이들을 당연히 아끼십니다.
북한에 하나님의 진노가 아직 임하지 않으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셔서 우리에게 맡기는 일이나 사역이 우리의 맘에 안들 수도 있습니다. 요나가 도망한 것 같이 우리들도 하나님이 부르심에 반하여 도망가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세상에서 살며 믿음 생활도 설렁설렁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피값을 우리의 손에서 찿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며 우리의 믿음을 다시 바로 잡기를 원합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