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8장 1-31절 말씀 묵상사사기 18:1-31 말씀 묵상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하여 시돈 사람 같이 한가하고 평안하니 그 땅에는 권세 잡은 자가 없어서 무슨 일에든지 괴롭게 함이 없고 시돈 사람과 상거가 멀며 아무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사사기 18:7)
"So the five men left and came to Laish, where they saw that the people were living in safety, like the Sidonians, at peace and secure. And since their land lacked nothing, they were prosperous. Also, they lived a long way from the Sidonians and had no relationship with anyone else."(Judges 18:7)
사사 시대는 한마디로 신앙의 타락과 사회 전반의 혼돈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시는 개인주의와 잡신 숭배, 현실 기복(17:1-13) 상업주의, 형식주의(18:27-31)가 팽배해 있었습니다.
라이스 성 사람들은 아무런 염려 없이 한가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7절). 그리고 다른 지역 사람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았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서 뜻을 찾고자 합니다(14절).
즉 라이스 성 사람들은 자기들만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는 영안이 뜨인 사람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시를 먼저 보이시고 행하시기 때문입니다(암3:7).
라이스 사람들은(27절) 한가하고 평안하며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사탄은 이렇게 성도가 방심하여 경계하고 있지 않을 때 그 순간을 이용합니다.
아무리 작은 죄도 그것을 방치해 둘 경우는 점점 커져서 그 영향력이 확대됩니다(27-31절). 죄는 마치 누룩과도 같아서 처음에는 작게 보이다가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그러므로 죄에 대해서는 극명하게 단절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주 안에서 항상 경계하고 깨어 있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