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4:1-22절 말씀 묵상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되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였더라"(룻기 4:17)
"The women living there said, “Naomi has a son!” And they named him Obed. He was the father of Jesse, the father of David."(Ruth 4:17)
보아스는 장로 10인으로 구성된 평의회를 소집하고 가장 가까운 친족이 엘리멜렉의 혈통을 잇는 의무를 이행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
정하게 한다.(1-4절)
"보아스가 가로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야 할찌니라."(5절)
"그 기업 무를 자가 가로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나의 무를 권리를 네가 취하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6절)고 합니다.
그 친족은 처음에는 그 땅을 무를 의사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그 과부와 결혼해야 한다고 하자 물러섰다.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겠노라. 내 재산에 손해가 있을까봐 이 사건에 관여하고 싶지 않도다". 그 땅을 사면 재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여자를 함께 데려 오면 재산에 손해가 될 뿐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기업을 무를 권리가 정당하게 보아스에게 돌아갔다. 이름을 알 수 없는 그 친족은 훌륭한 재산과 훌륭한 아내를 얻지 못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이 문제에 이제 더 이상 염려할 필요가 없게 되었으며 보아스는 이제 룻과 결혼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정을 확인하기 위해 그 근친되는 사람은 그의 신발을 벗어 이웃에게 주었는데, 이는 그 당시 이스라엘에서 한 사람이 자
기의 권리를 상대방에게 양도할 때 신을 벗어 그것을 증명하는 풍습에 따른 것이다. 이렇게 하여 권리 양도는 공적으로 효력을 나타내게 되었다.(7-10절)
결혼 후, 하나님은 보아스와 룻 사이에 오벳이라는 아들을 주셨다. 오벳은 장성한 후 이새라는 아들을 낳고 이새는 다윗의 아버지가 된다. 이리하여 원래 이방 여자였던 이 모압 여인이 다윗 왕의 증조모가 되고 신약에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포함되게 되었다(마1:5).
주께서 주신 오늘! 자신의 의무에 최선을 다한 보아스처럼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