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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틀을 만든 뉴저지 교협 제31회기 회장 윤명호 목사

복음뉴스 0 2018.10.11 12:12

복음 뉴스는 뉴저지 교협 제 31회기 회장을 지낸 윤명호 목사를 인터뷰했다. 윤 목사는, 지난 927()에 개최된 뉴저지 교협의 정기 총회를 준비하고 임원 선거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뉴저지 교협 제31회기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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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협 전 회장 윤명호 목사와의 인터뷰는 1010일 오전 10시에 뉴저지 동산교회의 목양실에서 진행되었다.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에, 30여 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 목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었다. 그가 뉴저지 교협을 바로 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윤 목사는 생각에 막힘이 없었다.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질문의 요지를 알려주지 않았었다. 인터뷰 당일 윤 목사를 만났을 때 영상에 제 이야기는 포함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차례대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부탁을 드렸다. 종이 한 장을 가져 오더니, 그 종이 위에 질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적는 것, 그것이 윤 목사가 한 것의 전부였다. 그리고는 34분 동안 단 한 차례의 쉼도 없이, 막힘도 없이 말을 이어갔다.

 

 

윤 목사는 먼저 회장의 소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준 회원 교회들과 목회자들, 언론에 감사했다. 기도해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회기 동안의 업적으로 뉴저지 교협의 역사 편찬을 위하여 애썼던 일을 맨 처음에 이야기했다. 방대한 자료 정리를 위해 수고한 김상웅 목사, 감수를 맡아 수고한 김창길 목사, 귀한 소장 자료들을 내어 놓은 목회자들에게 감사했다.

 

십 년을 주기로 계산하면 31회기는 새로운 출발의 첫 걸음을 의미하기에 많이 조심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교협이 회원 교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까? 회원 교회들이 교협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교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뉴저지 교협 제31회기의 표어를 지역 교회들을 섬기는 교협으로 정했다.

 

지역 교회들을 섬기기 위하여 미자립 교회를 도왔고, 선교 단체들을 교회들과 연계시키기 위해 호산나 대회 기간 중에 선교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원 대상 미자립 교회의 선정을 뉴저지 교협이 하지 않고, 그 지역을 잘 아는 지역 교회들이 의논하여 선정하게 했다. 

 

스마트 폰 시대에 맞추어 뉴저지 교협에 속한 모든 교회들의 주소, 전화 번호, 담임 목사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는 스마트 폰 앱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를 제작했다. 이 앱을 통하여 전화 걸기, 길 안내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역인 어린이 찬양 대회와 성경 암송 대회의 개최에 효율성을 더 했다. 대회의 준비와 진행에 어린이 사역 단체를 참여시켜 개최 비용은 줄이고 대회는 더 깔끔하게 진행될 수 있게 했다.

 

 

EM 사역자들을 교협에 참여시키지 못한 것을 많이 아쉬워 했다. 윤 목사는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EM 사역자들과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홍인석 목사님께서 EM 교회들과 사역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협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했다.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부모들과 함께 다녔던 한인 교회를 떠난다. 그들이 갈 수 있는 EM 교회들을 연결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협이 EM 교회들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EM 교회들이 교협에 같이 참여해야 한다며 언젠가 “EM 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가 교협의 회장이 되면, 뉴저지 교협의 역할과 사명이 한인 사회를 뛰어 넘어 타민족 교회와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목사는 제31회기에서 부회장을 지낸 제32회기 회장 홍인석 목사를 향한 신뢰와 기대감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 윤 목사는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모두 정리해 두었다. 이 자료들은 홍인석 목사님에게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부에 공개하기에는 부적절할 수도 있는, 그러나 신임 회장은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는 문건으로 여겨졌다.

 

인터뷰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같이 하는 자리에서 윤 목사는 세 목회자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세 목사님들의 협조와 도움에 크게 감사드린다. 세 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제31회기에 큰 힘이 되었다

 

취임까지의 기간이 길었기에,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을 수 밖에 없었던 뉴저지 교협 제31회기 윤명호 회장. 그러나, 그는 강한 추진력과 세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뉴저지 교협을 이끌었다.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아 큰 행사들이 많았고, 그 행사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뉴저지 교협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던 제30회기 회장 김종국 목사와는 다른 모습의 리더십으로 뉴저지 교협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애썼던 뉴저지 교협 제31회기 회장 윤명호 목사의 큰 업적은 임기 마지막 날 회칙 개정을 위한 특별 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킨 것이다.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31회기를 한마디로 규정해 달라는 말에 윤 목사는 지역 교회를 섬기는 교협이라는 답을 했다. 복음 뉴스는 뉴저지 교협 제31회기를 기본 틀을 만든 회기라고 규정하고 싶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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