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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회장과 뉴저지목사회 회장의 부활절 메시지

복음뉴스 0 2020.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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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목사회장 이준성 목사(왼쪽)와 뉴저지목사회장 유병우 목사(오른쪽)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이준성 목사 부활절 메시지


팬데믹(pandemic)! 세계적인 유행병입니다. 성경은 돌림병, 염병, 재앙이라는 말로 전염병을 표현하며 하나님의 재앙으로 기록합니다. 원인은 인간 욕망의 대표인 전쟁이나 하나님의 명령을 역행하는 동성애. 미신과 우상숭배 같은 행위에서 비롯됩니다. 

 

펜데믹과 부활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펜데믹은 부패한 인류, 아담의 후손이라는 진리를 선포하고, 부활은 펜데믹을 치료할 마지막 수단이라는 점이다. 펜데믹이 한 사람 아담이 가져온 죽음(롬5:12)이라면, 부활은 또 한 사람인 예수 그리스도가 가져온 생명(롬5:18)이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까닭 외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이것이 기독교의 가장 큰 신비이며 과학이나 인간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독교의 생명이다. 주일! 주의 날! 이 날은 부활을 기념해서 제자들이 안식일(토요일)을 주일(일요일)로 바꾸어 모이기 시작했는데 이만큼 부활은 기독교의 비중 있는 교리요 “복음의 꽃”이다. 그러므로 인간 이성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심하지 말고 성경대로 3일 만에 부활하신 사실을 사실 그대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부활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인류 최대의 원수인 “사망”을 정복했는데 이것이 바로 부활절의 의미입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은 전 인류를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 참된 부활절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무덤이 최후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이 사망을 이겼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일만의 부활! 그것은 사망에 대한 생명의 승리와 악에 대한 선의 승리, 그리고 세상 나라에 대한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우리에게 보여 준 것입니다. 그때 그 부활의 능력은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도 동일한 능력이 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묵은 들에 새싹이 나고, 죽은 듯 보이는 나무에도 꽃송이가 피듯, 연약한 우리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일평생 계속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혹자는 사도행전을 성령행전, 말씀행전, 전도행전(5:42)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십자가와 부활행전”입니다. 20번 이상이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하여 언급한 사도행전을 그대로 받는다면 예수님 부활이 곧 나의 부활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팬데믹에 두려워 말고 부활을 통하여 펜데믹을 이겨내시는 시대적 사명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뉴저지한인목사회 회장 유병우 목사 부활절 메시지


아름다운 부활의 아침에 바라보았던 지난 세월들의 기억이 작은 파장이 되어 오늘 부활의 아침을 향해가는 내 마음을 말없이 두드려놓습니다.

 

어린시절 따라 불렀던 Boney M의 River of Babylon 가사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 갑니다.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Yeah,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Let the words of our mouth and the meditation of our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here tonight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찬송을 부르기 위하여 시온을 생각하며 슬피 울었던 그날의 포로된 하늘의 사람들의 눈물이 오늘 우리의 눈물이 되어 이제 올 부활의 이 아침에 교회의 성전에서 불러야 할, 들어야 할, 찬송과 말씀이 그리 워집니다.

 

이 작은 바이러스에 온 세상이 두려워 공포스런 시간들을 지날때 우리의 가슴 깊은 곳의 입술과 묵상의 기도가 이 부활의 아침에 주께 상달되길, 그분의 시야에 보여지길 기대합니다.

 

이 부활의 아침 가정에서 드려지는 예배 속에서 우리는 다시오실 내 주님을 기억하며, 깊이있게 자신을 돌아보며 곧 다시오마 약속하신 내 주님의 그 음성에 내 이름 석자를 맡겨봅시다.

 

어제를 지나 오늘을 딛고 내일을 향해 가는 하늘의 사람들아!

 

오늘 이 고통이 내일의 무엇을 위함인지 우리가 다시한번 돌아보며 낯설은 이 환경, 이상황 … 바벨론의 묶임을 풀고…그 아름다운 내 성전 , 내 아버지의 집에서 불려질, 들려질 그 아름다운 찬송을, 말씀을 기다립니다.

 

이제 곧 시온의 새 아침에 힘차게 울려퍼질 내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의 호령하심과 통치하심을 기대합니다.

 

부활의 이 아침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시온의 예배를 기억합니다.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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