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연합회장과 뉴저지장로연합회장의 부활절 메시지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장 송윤섭 장로의 부활절 메시지
부활신앙은 기독교의 생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께서 다시 사셨습니다.
부활 신앙이야 말로 우리를 어둠의 권세로 부터 구원해 낼 그리스도인의 알파요 오메가 입니다.
작금의 세계는 온갖 갈등으로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은 깊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우리 교포 대부분이 살고 있는 이곳 뉴욕과 뉴저지는 온세상을 위협하고 인간의 생존권 마저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covid-19 으로 인하여 크나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 만이 이 어려움을 통하여 또한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만이 우리를 새롭게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동역자 여러분!
2020년 4월 12일 부활절을 맞아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소원 합니다.
부활신앙의 기쁨이 모든 동역자 여러분의 일상에 늘 충만 하게 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Happy Easter !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장 윤석래 장로의 부활절 메시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11장 25-26절)
우리의 죄를 위하여 고난 당하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며 축하를 드립니다.
참으로 어렵고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때에 이번 부활절의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의미있는 믿음의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약 3개월 전부터 확산된 코로나 전염병 사태로 인하여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야할 지 아무도 장담하기 힘든 시간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좌절과 절망, 우울증으로 참담해 가고 있습니다.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는 찬양이 힘차게 온누리에 울려퍼졌던 지난날들의 부활절 예배가 올해에는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드려야 하는 형편에 처했습니다.
온누리는 적막하고 사람과 사람의 대화를 할 수 없는 이 참혹한 상황은 분명히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가 있을 줄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물질만능주의로 살아왔던 세속적인 욕망과 무관심속에 살아왔던 지난 날들의 안일함과 불순종의 삶을 뉘우치며 뒤둘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간구하는 것은 전세계에 파급된 이 재앙을 속히 멈추어주시기를 바라며 수고하는 모든 의료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여 주셔서 부활의 능력과 사랑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이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고 재앙이 닥쳐와도 주님의 부활의 사건과 능력은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으며 우리에게 영생의 소망과 영원한 기쁨을 주실 것을 확신하며 부활의 영광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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