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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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땅에 열린 길 (이사야 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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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혜 시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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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마르고

푸른 들이 시들며,

사람의 지혜와 우상이 

바람 앞에 흔들릴 때


주님은 높은 구름을 타고 오셔서

교만의 성벽을 낮추시고

길 잃은 영혼을

당신의 품으로 부르십니다


치셨으나 다시 싸매시고

부르짖는 이에게

구원의 손을 내미십니다.


그날, 원수 사이에 큰길이 열려

세 나라가 함께 예배하리니


“애굽은 나의 백성이요,

앗수르는 내 손으로 지은 것이며,

이스라엘은 나의 기업이라.”


심판보다 깊은 사랑이

상처 난 땅을 덮고

갈라진 마음을

하나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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