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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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선 장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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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렌다에 화분들이 놓여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연한 잎사귀들이 힘없이 누워 있습니다.
저러면 않되는데….
불쌍히 생각하여
아침 저녁으로 물을 공급해줍니다.
며칠전에는 가지끝에 빨강색 꽂이 하나 피었습니다.
집안의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밖에 있는 것들은 얼마나 괴로울까?
생각없이 무더운 폭염은 이어지고
연한 잎사귀들과 줄기마져 힘없이 누워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에는
빨간 장미꽃이 세개씩이나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것은 천지를 지으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섭리입니다.
보살핌이 있고
최소한의 공급이 있는한
생명은 죽지 않습니다.
소망을 생각하고
이것이 소망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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