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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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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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이라는 말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섭리를가리키는 말이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 있어, 자연과 인간의 삶에 그의 손과 뜻이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뒤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는다. 어제 미국 여기 저기 눈 폭탄이 쏫아진 것도 하나님의 뜻의 표현일 것이다.
어제 눈으로 말미암아 롱 아일런드에서만 160건이 넘는 차량 사고가 있었다 한다. 오늘 아침 일찍 병원에 다녀올 일이 있어 운전하는데 ,아직도 눈이 쌓여 있어 조심 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감사하게도 당국에서 밤 사이에 눈을 쳐 주어서 그래도 운전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다. 하나님의 도움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사고를 당한 분들은 얼마나 마음이 참담할까!
요즘 미국 뉴스가 평안하지않다. 멀쩡한 시민이 총을 맞아 죽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무언가 잘못되었고, 누군가 잘못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 1970년대, 80년대 군부들의 시퍼런 통치 시대가 생각된다. 나라의 온갖 이권을 장악하고, 모든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자기들 뜻대로 나라를 통치하였다.
과천 집의 원 소유자였던 육사 출신 장교를 만나 집 이전을 논의하던 중, 그 육군 소령의 말에 의하면, 그 당시 모든 권세자들은 모두 육사 출신이었음을 자랑삼이 열거했다. 대통령을 비롯해서 중정부장, 감사원장 등등. 나는 기가 죽어 그 말을 조용히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시대도 곧 끝나고 말았다. 그 권세자들이 줄줄이 감옥에 들어가는 장면을 온 국민이 지켜 보았다. 권세도 십년을 넘기기 힘들다고 한다. 권력을 정당하게 차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권력의 자리에 있다고 법을 어기고 자기 욕심을 채우면, 반드시 화를 초래하는 것이 역사의 섭리 아닌가?
인간이 살아가는 역사를 자연 계시라고 부른다.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가 나타나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역사를 돌아보면, 악인들은 부끄러운 종말을 맞게 되었고, 의인들은 두고 두고 그 이름이 높임을 받는다는 것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현 세상 속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죽고 나서도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것으로 다 판단할 수 없다.
역사 속의 악인들, 불의와 거짓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죽고 나서 심판자 하나님 앞에서 어떤 판결을 받고, 어디로 가는지는 아직 완성되지 않는 시나리오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으로, 오늘날 세상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짓거리를 볼 때, 그 후과가 두렵게 여겨진다. 그 결과가 반드시 수치와 고통일텐데, 그것을 미리 보지 못하고, 불의와 거짓, 악한 일과 탐욕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권세를 가졌다해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그 권세도 위에서 내려 준 것이요, 맡겨 준 것이라 한다. 그런 권세의 사용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을 알까? 마치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 그 부자가 그 돈의 의미를 모르고 자기 자신을 위해 흥청망정 살다가, 죽고 나서 불 속에서 고통받는 이야기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권세든, 물질이든 거기 책임이 따르는 것을 아는 사람은 현재와 죽음 이후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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