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폐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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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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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achusetts 대학교의 Wolf 교수의 말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미국에서 350개의 대학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학생들이 학자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 한다. 또 다른 한편,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쉽지 않다고 한다. 반면 중국에서는 거의 같은 숫자의 대학이 문을 열었다고 한다. 듣기 민망한 소식이다. 미국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 짐작이 가는 것 같아서도 마음이 편치 않다.
학창 시절 꿈은 미국 유학이었다. 아주 어렸을 때는 영국의 Oxford, Cambridge 대학도 유명했는데, 세월이 지나가면서, 영국 유학을 떠나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는 것 같다. 국가의 경쟁력이 높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내어 주는 나라로 학생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
30여년 전, Princeton지역에서 목회할 때도, 중, 고등학교 유학을 위해 한국을 떠나온 학생들, 함께 온 어머니들이 꽤 있었다. 지금은 옛날 이야기인 것 같다. 어려서 부모를 떠나 유학오는 것에 대해 나도 반대의 의견이다. 부모 밑에서 자라지 않으면, 문화적 차이로 인해 나중에 갈등을 유발하고, 떨어져 사는 부부 사이에도 긴장과 갈등이 따르기 때문이다.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은 신학대학에도 적용된다. 뉴욕 인근 몇 개 신학 대학이 최근 문을 닫았다. 한국 목사님들이 많이 다녔던 뉴욕 신학대학(NYTS)도 문을 닫았으니. 안타까운 소식이다. 신학대학도 목회학 석사(M.Div.)를 위해 찾아오는 신입생을 만나는 일도 쉽지 않다. 교회가 점점 약화되어 가는 추세에 신학대를 찾아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 사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한 때 Princeton, Drew대학도 한인 학생들이 꽤 많았는데, 요즘은 옛날 같지 않다고 한다. 교회가 약화되고, 신학교도 줄어들고, 사는 일이 어려워지는데,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날마다 듣는 정치 세계의 소식은 탄식을 불러올 뿐이다. 로비스트들이 대주는 돈에 의해 정치 세계가 좌우된다 한다. 지혜롭고 존경받는 지도자 한 사람을 찾는 일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
그래서 일찌기 대학 시절, 어느 Guatemala 목사님에게서 들은 설교 말씀이 생각난다. 이 세상 어느 지도자도 백성들을 평강의 길로 인도해 주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들은 하늘의 아버지께서 세상을 영원히 통치해 주시기를 주기도문을 통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라(통치)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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