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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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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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라는 말은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이 통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가장 감사한 사실은, 하나님이 만왕의 왕으로, 세상 모든 것을 다스린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고백하고, 그를 "알파와 오메가"로 부르는 것도, 그가 세상 만물을 다스린다는 신앙 고백이다.
요즘처럼 세상이 혼란스럽고, 사람들의 잘못된 통치로 세상이 힘들어질 때,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백하는 사실은, 지금도 하나님이 세상 만물을 다스린다는 것이요, 그 사실이 마음에 크게 위로와 소망을 가져다 준다. 지나간 역사는 하나님의 통치의 역사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잠시 사람들이 세상을 다스리고 주름잡는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주권이 생생하게 남게 된다.
로마 황제, 지난 세기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독재자들도 다 지나간 역사요, 뜬 구름같은 존재들이었다. 그 사실은 오늘에도 진리이다. 하나님은 그를 알고, 경외하는 자들에게 인자하심을 더하시고, 보이지 않는 손으로 그들을 붙드신다. 하루 하루 삶은 하나님의 신실하심 역사의 증거라 할 것이다. 세상을 살다 보니, 마음에 남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요, 그가 베푸신 긍휼이다.
일찌기 다윗은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신다"고 고백하였다. 그 통치 속에 사는 자마다 그 이름을 송축하라고 한다. 송축한다는 말은, 축복한다는 뜻이요,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한 자는 하나님에게 그 축복을 돌리라는 뜻이다. 혼란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고 아는 일은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신앙 생활을 생각할 때, 노아의 시대 홍수가 생각난다. 세상이 물로 뒤덮일 때, 노아의 방주는 물 위에 떠서 하늘로 더 높아져갔다. 심판의 날, 온 세상 인간들이 물 속에 잠기는 시간, 노아와 그 가족은 오히려 물 위로 떠올라, 하늘로 더 높이 상승한 것이다. 이 세대 구원받는 백성들은 세상 속에 잠기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향해 더 높이 올라간다 할 것이다.
작금의 세상은 무슨 특별한 전기가 없으면, 두려운 기근과 엄청난 삶의 고통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계시록에 기록된대로, "밀 한되에 한 데나리온"이 될 가능성도 보인다. 하루 벌어, 겨우 하루 먹을 것을 얻는 세대가 된다는 것이다. 기름 값이 오르고 ,물가가 오르고, 음식 값이 오르면 세상에 그런 세다가 오리라는 경고의 말씀이다.
그런 가운데도 하나님의 통치가 그 백성들에게 임함으로, 하나님의 손 안에서 생명이 보존된다는 약속을 의지해서 살게 된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신다는 사실은 그에게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통치 속에 사는 자가 누리는 축복이 샬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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