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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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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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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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하다는 것은 불행의 시작이다. 이 미련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미련한 자는 절구에 찧어도 그 미련이 벗겨지지 않는다"고 한다(잠 27: 22). 미련하다는 말은 훈련이 덜 됬다는 한자 말에서 유래하고, 어리석고 둔하다는 뜻을 갖는다.
잠언에서는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잠 14: 1).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르고 믿지 않는 자를 가리켜 어리석다, 미련하다고 말한다. 우리 자신도 미련한 상태에 있었다.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지 못하고, 또 옳은 것을 알고도 그것을 좇아 살지 못했던 때가 있다. 그러니 누굴 가리켜 미련하다고 말할 형편에 있지 않다.
그런데 그 미련한 사람이 옆에 있으면 손해를 보고, 해를 받게 되어 문제가 된다. 거리에서 운전하는 사람들 중에는 미련한 사람이 있어, 교통 법규를 무시하고 운전하는 사람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이 다치고 생명을 잃는 일이 있다. 가정이나 교회 안에 미련한 사람이 있으면, 옆에 있는 사람이 알게 모르게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대체적으로 미련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 자기 이익, 자기 만족을 추구함으로 옆에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교회 안에 음식을 차려 놓으면, 먼저 가서 자기 것을 가져가고 또 음식을 싸가는 신자가 있다고 한다. (우리 교회에는 그런 신자가 없었다) 미련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생각이 부족하다.
힘이 세다고 다른 약한 사람의 소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미련함인가? 악함인가? 인간 세상에는 그런 일들이 있어, 사는 일을 힘들게 하고, 이 세상에 법이 있는가? 탄식하게 된다. 이런 미련하고 악한 행동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것 아닌가, 싶다.
참 신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고 살기 마련이다. 경건이란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이라고 말한다. 그 눈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고, 해칠 생각을 할까? 그럴 수 없다. 미런한 사람의 또 다른 특징은 고집이 세다는 것이다. 고집이 세다는 것은 들을 줄 모르고 배울 줄 모른다는 말이기도 하다. 자기 생각의 틀 속에 사는 사람을 가리킨다.
우리 신자들은 매일 매일 듣는 말씀 속에서 살아갈 길을 찾는다. 그 말씀은 우리 발을 비추는 등과 같아 그 빛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다치거나 넘어질 일이 없다. 다른 사람을 해칠 일도 없다. 말씀을 통해 배우는 지혜는 겸손과 믿음으로 살라는 것이다. 교만한 자는 부딪히고 다칠 일이 많지만, 겸손한 사람은 그럴 일이 없다.
이 세상을 스스로 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끌어 들이려고 하겠지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위에서 내려주시는 것으로 만족하며 감사로 산다. 우리를 겸손과 믿음으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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