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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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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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서 산다는 것이 우리 인생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자기 성취와 만족을 위해 산다고 할 것이다. 대통령이 되고, 검사, 의사가 되어 자기 뜻을 펼치고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싶어 사는 것 아닌가, 싶다. 스포츠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거나, 연예계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돈과 명예를 손에 쥐고 살자는 것 아닌가?
이름 없이 사는 사람들은 가정과 자녀들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생각들은 사람 중심적이다. 사람, 자기 자신을 어떤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삶의 의미와 목적이 달라질 것이다. 우리 신자들은 하나님과 성경을 믿고 그 가르침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다.
가정을 창조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여 한 몸, 한 가정을 이루셨다. 그 목적도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었다. 여자를 "돕는 베필"로 지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을 더 잘 섬기도록 도우미로 여자를 창조했다는 뜻이다. 사람의 존재의 시작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데 있다.
이 뜻을 모르면 사람들은 마치 자기 자신을 위해 태어났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정당한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것은 삶의 목적을 오해하는 생각이다. 사람이 존재의 목적을 잃어버리면, 상실한 삶, 하나님 아닌 다른 것, 곧 우상 숭배의 삶을 살게 된다. 자기 만족과 성취라는 우성을 섬기며 살게 된다. 그 결과는 버려짐과 심판이다. 하나님과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우상숭배의 삶을 살기 마련이다.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이 뜻을 모르고 자기 성취와 자기 만족을 위해 사는 사람도 보았다. 그런 사람의 얼굴은 검고 어둡다. 그 마음 속에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살고 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뜻을 떠나 삶의 의미와 만족을 찾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을 모시고, 그 뜻을 받들어 사는 사람들은 그 얼굴에 빛이 서려 있다.
세월을 살면서 마음에 다가오는 말씀이 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다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산다"는 말씀이다. 한 때 마음을 설레게 했던 욕망도 정욕도 다 지나간다. 세월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곧 늙고 병들고 쇠약해 질 것이다. 자기 나이를 속일 수 없다. 대개 80이 지나면 몸이 쇠약해 지는 것을 본다.
하루 하루 사는 의미와 목적이 어디 있는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시고 그 거룩한 뜻을 받들어 사는 데 있다. 그가 살아 계시고, 그가 주목하시는 삶을 살고 있다. 그 손이 붙들어 주시는 하루 하루를 살게 된다. 그래서 감사와 경배의 마음을 갖게 된다. 지나가는 세상, 그 끝을 미리 바라 보며 살기 원한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기 원한다. 이 짧은 하루는 하나님의 영원 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기념되고 있다. 그래서 삶의 의미를 그에게서 찾게 된다. 이런 삶을 살고 있음을 마음으로 감사하게 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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