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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40회 정기총회… 최재형 목사 회장, 이창성 목사 부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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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40회 정기총회… 최재형 목사 회장, 이창성 목사 부회장 추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형덕 목사)가 9월 28일(월) 오후 5시 축복의교회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0회기 신임 회장에 최재형 목사, 부회장에 이창성 목사를 각각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의로 진행됐으며, 직전회장 박상돈 목사가 히브리서 11장 1절을 본문으로 「설레임을 회복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믿음에는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설렘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며, 익숙한 목회 루틴과 현실만 바라보는 태도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회의에는 목사 회원과 장로 회원을 합쳐 13명이 참석해 교협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약화되고 있다는 현실도 드러났다. 감사보고에서는 재정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차기 회기에 부회계를 임명해 협업할 것을 권고했으며, 회계보고에서는 총 잔액이 1만2,303.32달러로 보고됐다. 회장과 부회장 선거에서는 최재형 목사와 이창성 목사가 단독 후보로 추천돼 별도 투표 없이 박수로 추대됐으며, 최 신임 회장은 “발로 뛰며 교회들을 찾아가고 함께 세워가는 교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총회는 평신도 부회장과 감사를 선출하지 않은 채 폐회가 선언되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곧이어 박재호 장로를 평신도 부회장으로, 김종국 목사와 김창연 장로를 감사로 선출하며 마무리됐다. 


최재형 목사 회장·이창성 목사 부회장 박수 추대… 박재호 장로 평신도 부회장

박상돈 목사 “설레임을 회복하라…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해야”

13명 참석 속 일사천리 진행… “발로 뛰는 교협, 함께 세워가는 회기 만들 것”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형덕 목사)가 9월 28일(월) 오후 5시 축복의교회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창연 장로 “뉴저지에 다시 기도의 불씨 타오르길”


1부 예배는 부회장 최재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기도를 맡은 평신도 부회장 김창연 장로는 지난 한 해 뉴저지 교계를 위해 수고한 회장과 임원, 회원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김 장로는 뉴저지 교회들이 다시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기도의 불씨가 타오르며 성령으로 충만해지기를 간구했다. 또한 다음세대가 하나님께 돌아오고 더 많은 일꾼들이 뉴저지 교계에 세워지며, 차기 회기를 통해 더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도했다. 


박상돈 목사 「설레임을 회복하라」


이날 설교는 직전회장 박상돈 목사가 맡았다.


박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절을 본문으로 「설레임을 회복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부교역자로 세 교회를 섬기던 시절을 돌아보며, 당시에는 목회 자체가 너무 영광스럽고 설레는 일이었지만 담임목회를 시작한 뒤 왜 많은 담임목사들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할 일이 너무 많더라”는 것이다.


박 목사는 “여러분은 언제 마음이 설렜습니까?”라고 묻고, 소풍과 첫 이민, 첫 직장, 첫 자녀의 출산, 목사 안수 때 느꼈던 기대와 설렘을 떠올리게 했다.


“믿음에는 반드시 설렘이 있다”


박상돈 목사는 믿음을 단순한 지식이나 동의로 보지 않았다.


그는 믿음에는 신뢰와 순종, 결단뿐 아니라 ‘설렘’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설렘이 믿음은 아니지만 참된 믿음은 설렘을 반드시 동반한다”고 말하면서, 히브리서 11장 1절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기대가 있을 때 마음에는 자연스럽게 설렘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화의 과정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말씀 묵상과 예배 가운데 주님을 만나는 일에도 기대와 설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루틴에 익숙해지면 설렘을 잃는다


박 목사는 목회자가 설렘을 잃는 이유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둘째, 현재의 상황만 바라보면 기대감이 사라진다고 했다.


셋째, 목회가 반복되는 루틴으로 굳어질 때 하나님이 개입하실 자리를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넷째, 오랜 목회 경험으로 “이제 다 안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갈증과 기대를 잃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사야 43장의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는 말씀을 언급하며, 사막 같은 이민목회 현장에서도 하나님이 새 길을 내고 강을 만드실 것을 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팬데믹 이후에도 교회에 대한 기대를 놓지 말아야”


박상돈 목사는 아브라함과 삭개오, 혈루증을 앓던 여인, 다윗의 사례를 들며 믿음의 사람들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팬데믹 이후 교회들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많은 교회가 사라진 현실을 언급하면서도, 예수께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신 약속을 붙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에도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가슴이 설렌다고 했던 성악가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평생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는 목회자라면 더욱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설렘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를 마친 박 목사는 뉴저지의 150여 한인교회와 목회자들 위에 성령이 물 붓듯 임하고, 교회마다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2부 회의, 참석 회원 13명


예배 후 열린 2부 회의는 회장 권형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서기 이창성 목사의 회원 점명 결과 목사 회원과 장로 회원을 합쳐 모두 13명이 참석했다.


교협에 대한 무관심이 갈수록 심화돼 회원 참여의 저조함이 이번 총회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드러났다. 


권형덕 목사의 개회기도와 개회선언에 이어 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이 이어졌다.


감사보고 “부회계 임명해 재정업무 협업 필요”


유승화 장로가 전한 감사보고에서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제39회기 재정에 대한 감사 결과가 보고됐다.


감사 결과 회계장부와 관련 서류가 대체로 적정하게 관리된 것으로 판단했으며, 현 회계가 1인으로 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차기 회기에는 부회계를 추가 임명해 재정업무를 함께 처리하는 것이 투명성과 효율성 면에서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총 잔액 1만2,303.32달러… 회관기금 약 11만 달러


회계 박재호 장로는 전 회기 이월금 6,348.19달러, 이번 회기 총수입 3만3,877달러, 지출 2만7,921.76달러라고 보고했다.


총 잔액은 1만2,303.32달러이며, 이 가운데 주소록 책자 제작비 7,500달러가 아직 지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종국 목사는 별도로 교협 회관 건립기금의 잔액을 질의했다.


이에 권형덕 회장은 당초 10만 달러 규모였던 기금이 현재 CD에 예치돼 약 11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회기에는 해당 기금을 사용하지 않고 계속 예치해 이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재형 목사 회장, 이창성 목사 부회장 추대


회장과 부회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장 박상돈 목사가 진행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박상돈 목사와 김창연 장로, 이정환 목사, 김동권 목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박 목사는 회장 후보 최재형 목사와 부회장 후보 이창성 목사가 필요한 서류를 모두 제출했으며, 서류검사 결과 문제가 없어 각각 회장과 부회장 후보로 추천한다고 보고했다. 


두 사람 모두 단독 후보였기 때문에 별도의 투표는 진행하지 않았고, 회원들의 박수로 추대했다. 


최재형 목사 “발로 뛰는 교협 만들겠다”


최재형 목사는 후보 소견 발표에서 목회 현장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새 회기에는 직접 교회들을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교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약한 교회도 함께 돌볼 수 있는 회기를 만들고 싶다”며, 한두 교회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뉴저지 전체 교회가 함께 살아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임 회장 인사에서도 같은 방향을 강조했다.


“많은 교회를 찾아가고 많은 목사님들을 만나보고 함께 세워서 함께 같이 목회가 즐거운 목회를 이루고 싶다”며, 뉴저지에 성령의 바람과 부흥의 물결이 불어 모든 교회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회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성 목사 “배우고 섬기며 최선을 다하겠다”


부회장으로 추대된 이창성 목사는 지난 한 해 교협 사역을 함께하면서 동역자들과 끈끈한 관계가 생겼고, 모든 길은 하나님께서 열어 주셔야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최재형 회장과 함께 배우며, 선배 목회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권형덕 목사 “다른 성격과 은사였지만 마음은 하나”


이임사를 전한 권형덕 목사는 임원들이 서로 성격과 기질, 은사와 생각은 달랐지만 한 번도 얼굴을 붉히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사역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새 회기에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일을 허락하실 것이라 기대한다며 최재형 신임 회장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웹사이트 활성화 계획도 소개


신안건 토의에서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웹사이트 관련 안내가 있었다.


김창연 장로가 웹사이트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단순한 정보 제공 페이지를 넘어 뉴저지 교회들이 실제로 연결되고 활성화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폐회 선언 뒤 임원 선출 누락 발견


이날 총회는 예배와 회의를 합쳐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됐다.


특별한 이견 없이 대부분의 안건이 일사천리로 처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의 막바지에 평신도 부회장과 감사를 선출하지 않은 채 폐회가 선언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미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있는 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추가 선출이 진행됐으며, 박재호 장로가 평신도 부회장, 김종국 목사와 김창연 장로가 감사로 선출됐다. 


최재형 신임 회장은 폐회기도에서 제40회기가 뉴저지의 약 150개 한인교회를 직접 찾아가 섬기는 ‘발로 뛰는 현장’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 각 교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교회마다 기쁨의 소식이 들려오는 한 회기가 되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구했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dVTcFbVF6NNH8JgQ6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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