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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명 목사, 뉴저지장로연합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서 “부흥의 비결” 설교…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과의 호흡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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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영명 목사, 뉴저지장로연합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서 “부흥의 비결” 설교…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과의 호흡 회복”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제28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에서 제영명 목사가 ‘부흥의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제 목사는 누가복음 13장 18-21절을 본문으로,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하신 말씀을 중심으로 참된 부흥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부흥이 단순히 교회의 외적 성장이나 숫자의 증가, 사람들의 만족과 성공으로 평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경이 말하는 부흥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흥의 첫 의미를 ‘호흡’으로 설명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호흡이 회복될 때 개인과 교회와 세상이 변화된다고 말했다. 제 목사는 겨자씨와 누룩처럼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믿음의 순종이 하나님 나라 안에서는 놀라운 확장과 변화를 일으킨다고 권면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통해 성공 중심의 부흥 이해를 내려놓고, 회개와 기도, 순종과 사명으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부흥은 숫자의 증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

“겨자씨와 누룩처럼 작은 순종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한다”

“약할 때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부흥의 시작”


제영명 목사는 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회장 육귀철 장로)가 6월 14일(주일) 오후 5시 뉴저지시온제일교회(담임 원도연 목사)에서 개최한 제28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에서 누가복음 13장 18-21절을 본문으로 ‘부흥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본문은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 한 알과 누룩에 비유하신 말씀이다. 겨자씨는 작지만 자라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들이게 되고, 누룩은 적은 양이지만 가루 서 말 전체를 부풀게 한다. 제 목사는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부흥은 세상이 보기에 크고 화려한 방식이 아니라, 작고 보이지 않는 믿음의 순종을 통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설교 서두 – “부흥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무엇을 떠올리게 하는가”


제영명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자신을 “유명한 목사가 아니라, 늦은 나이에 부름받아 여러 목회 현장을 지나온 목회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전도사 시절부터 개척교회, 작은 교회, 중간 규모 교회, 대형교회까지 여러 현장을 경험했고, 한 교회에서 20년 동안 목회한 뒤 2021년 은퇴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흥”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자랑하고 싶은 단어가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침체된 교회 현실을 떠올리게 하며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단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제 목사는 자신도 한때 부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열정이 생기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목회 현장에서 계속되는 어려움을 겪으며 어느 순간 부흥이라는 말이 부담과 죄책감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왜 어떤 교회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데, 어떤 교회는 수십 년이 지나도 개척교회 수준에 머무르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그는 오랫동안 답을 찾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다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본문 말씀을 묵상하며 부흥의 의미를 다시 성경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원하는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인가”


제영명 목사는 한국에서 함께 사역했던 한 목회자의 개척교회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 목회자는 새 아파트 단지에서 교회를 개척하며 수천 가구에 전단지를 돌렸지만, 6개월 동안 한 사람도 교회에 오지 않는 어려움을 겪었다. 깊은 고민 끝에 그는 사람들이 어떤 교회를 찾는지 조사했고, 사람들이 원하는 예배 형태와 교회 분위기에 맞추어 사역 방향을 바꾸었다.


예배는 한 시간 안에 끝나도록 구성되었고, 강단은 계절마다 무대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목회자의 복장과 예배 분위기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교회는 짧은 시간 안에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제 목사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갈등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원하는 교회, 사람들이 좋아하는 교회, 사람들이 자기 유익을 얻고자 찾아오는 교회가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인가”라는 질문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는 오늘날 교회가 부흥을 말할 때, 먼저 “무엇이 부흥인가”를 다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과 성경이 말하는 부흥은 같지 않으며,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고 만족하는 교회가 반드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찾은 부흥 – “이스라엘은 세상 기준으로 부흥한 나라가 아니었다”


제 목사는 부흥의 실마리를 목회 성공담이나 교회 성장 이론이 아니라 성경 안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을 비롯한 성경의 인물들과 이스라엘 역사를 살펴보며,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부흥은 세상적 성공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세상 역사에서 강대국으로 부흥한 나라는 이집트,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였다. 그들은 세계사의 중심에 있었고 큰 힘과 권세를 가졌다. 반면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은 노예가 되고, 포로가 되고, 식민지가 되는 역사를 반복했다. 제 목사는 세상 기준으로 보면 이스라엘은 부흥한 나라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곱과 에서의 인생도 비교했다. 에서는 일찍 독립해 족장이 되었고, 가난함이나 초라함 없이 당당한 인생을 살았다. 장자의 축복을 빼앗은 야곱을 용서하는 통 큰 형이기도 했다. 세상 기준으로 보면 에서가 더 성공한 인생처럼 보인다.


반면 야곱은 아버지를 속였고, 형이 두려워 삼촌 집으로 도망갔으며, 오랜 세월 종살이와 같은 삶을 살았다. 고향으로 돌아올 때도 형 에서가 두려워 여러 가지 계산과 두려움 속에 있었다. 그러나 성경은 야곱을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사람으로 보여준다.


제 목사는 이 대조를 통해 “부흥은 얼마나 많이 성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얼마나 친밀하게 하나님과 동행했느냐에 따라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부흥은 호흡을 회복하는 것”


제영명 목사는 부흥의 의미를 “숨을 쉰다”, “호흡한다”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우는 것은 생명의 호흡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사건이다. 마찬가지로 영적 부흥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호흡이 회복되는 데서 시작된다고 했다. 잃어버린 영적 호흡이 회복될 때 인생이 달라지고, 교회가 달라지고, 세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는 진정으로 부흥하는 인생과 교회에서는 사람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야곱과 모세와 다윗이 증거하는 것은 자신들의 성공담이 아니라, 그들의 연약함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이라는 것이다.


제 목사는 “교회도 세상이 원하고 세상이 인정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는 교회가 진정 살아 있는 교회, 호흡하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라고 강조했다.


“약할 때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부흥의 시작”


제영명 목사는 부흥의 첫 비결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특히 인간이 가장 연약할 때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부흥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야곱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하나님과 씨름했다. 기드온은 겁 많고 의심 많은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 다윗은 골리앗 앞에 선 어린 소년에 불과했고, 모세는 80세의 노인이었으며 손에는 지팡이 하나밖에 없었다.


세상이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연약한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 제 목사는 “내가 약할 때, 내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을 때가 바로 부흥의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도들이 축복받아 성공한 간증만을 부흥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기도해서 병이 낫고, 사업이 회복되고, 문제가 해결되는 일도 감사한 일이지만, 그런 결과만이 부흥의 증거는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리 기도해도 병이 낫지 않고, 사업이 무너지고,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 붙드는 믿음의 고백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전했다. “기도에 응답받아 성공한 이야기”보다 “죽어가면서도, 무너져가면서도 하나님을 붙드는 신앙의 고백”이 진정한 부흥의 능력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십자가 없는 권능은 구원이 될 수 없다


제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을 예로 들며, 기적과 권능만으로는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 오병이어의 표적을 보이시고, 수많은 병자를 고치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다. 그러나 사람들이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따른다고 해서 그것이 곧 구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만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지 않으시고 오늘까지 살아 계셔서 계속 기적과 권능을 행하셨다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했을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나 십자가 없는 믿음, 기적만 따라가는 믿음에는 구원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것이다. 제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단순한 기적의 현장이 아니라, 십자가를 붙들고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증거하는 신앙의 고백이라고 말했다.


부흥이 시작되면 사명이 시작된다


제영명 목사는 부흥이 시작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사명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는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뒤 “주님, 누구십니까?”라고 물었고, 이어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고백한 것을 언급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연스럽게 “내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는 사명의 질문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제 목사는 “오늘 우리가 부흥을 경험한다면 우리의 첫 고백도 ‘하나님, 내가 무엇을 해야겠습니까? 하나님, 우리 교회가 무엇을 해야겠습니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 하나님과 동행하며 경험적으로 아는 것은 다르다고 했다.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지 못한 채 응답만 구하는 신앙은 초라한 신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진정한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나아가는 데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거룩한 요구에 순종해야 한다


제 목사는 부흥에는 사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요구가 따른다고 말했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라는 말씀을 받았을 때, 또 이삭을 바치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 그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요구 안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 제 목사는 오늘의 성도들도 신앙생활 속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요구를 만날 때가 많다고 했다.


그 요구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하나님께서 때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까지 내려놓으라고 하시기 때문이다. 그는 젊은 부자 관원이 예수님께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근심하며 돌아간 사건을 언급했다. 하나님은 때로 부분이 아니라 전부를 요구하신다는 것이다.


제 목사는 하나님께서 100%의 순종을 원하시는 이유를 아기에게 줄 우유병에 파리가 잠깐 앉았다 가는 비유로 설명했다. 아무리 잠깐이라도 파리가 앉았다 간 우유를 아이에게 먹이지 않듯이, 하나님께서는 작은 죄와 타협도 없는 온전한 순종을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은 쉽지 않지만, 그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겨자씨와 누룩 – 작지만 전체를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능력


설교의 결론에서 제영명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로 돌아갔다.


겨자씨는 작아 보이지만 땅에 심기면 큰 나무가 되고,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게 된다. 믿음의 사람은 작은 겨자씨를 보면서도 장차 그 나무에 새들이 깃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누룩도 마찬가지이다. 작은 누룩이 가루 서 말 전체를 변화시키듯, 하나님 나라의 부흥은 작고 보이지 않는 믿음의 순종을 통해 전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나타난다.


제 목사는 이 비유 안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세상 눈에는 초라하고 실패처럼 보였지만, 그 십자가가 온 인류를 살리는 구원의 능력이 되었다. 그러므로 성도와 교회도 세상이 크게 보지 않는 작은 순종과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무리 – 부흥은 하나님이 드러나는 삶


제영명 목사의 설교는 부흥을 교회의 숫자나 외적 성장으로만 이해해 온 관점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였다.


그는 성경이 말하는 부흥은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이며, 세상적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약할 때 하나님께 매달리고, 하나님을 만난 뒤 사명의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의 거룩한 요구에 순종하는 것이 부흥의 길이라고 전했다.


겨자씨와 누룩은 작지만 하나님 나라 안에서 놀라운 확장과 변화를 일으킨다. 제 목사는 뉴저지 교회들이 그 작은 믿음과 순종을 붙들고 다시 하나님 앞에 서기를 권면했다.


이번 설교는 영적 대각성 기도회에 참석한 장로들과 성도들에게 참된 부흥의 방향을 다시 제시했다. 부흥은 사람이 드러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드러나는 일이며, 교회의 이름이 커지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이다. 뉴저지 교계가 이 말씀을 따라 회개와 기도, 순종과 사명으로 다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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