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2

 

뉴욕목사회, 제54회기 제1차 임, 실행위원회 개최 - 「교협」 징계 관련 조사위원회 구성키로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뉴욕목사회, 제54회기 제1차 임, 실행위원회 개최

1부 예배서 “그리스도 중심의 사귐” 강조…“빛 되신 주님 안에서 교제 회복”

2부 회무서 「교협」 징계 논란 논의…조사위원회 구성 결의


‘항상 존귀한 목사회’를 표방하고 있는 뉴욕지구한인목사회(이하 뉴욕목사회)는 제54회기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1부 예배와 2부 회무를 통해 뉴욕목사회의 사역 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2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에, 뉴욕충신교회(담임 안재현 목사)에서 열린 금번 임, 실행위원회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34명의 임, 실행위원들이 참석하여, 박희근 집행부에 힘을 실어 주었다.


1부 예배: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


예배는 경배와찬양으로 시작됐다. 정금희 목사는 “임, 실행위원회로 모인 목사회 예배를 성령께서 주장·주관해 달라”며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달라”고 기도한 후에 ‘놀랍다 주님의 은혜’와 찬송가 456장을 참석자들과 함께 불렀다.


1부 예배는 부회장 한필상 목사가 인도했다. 반주는 김수경 목사가 담당했다. 기원, 찬송 ‘주 예수 이름 높이어’, 기도, 성경 봉독, 설교, 봉헌, 김사라 목사의 봉헌 기도, 안재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승진 목사는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복음 전할 사명을 부탁하신 주님”을 고백하며, 목사회가 말씀과 기도의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특히 “손을 들어 기도할 때 병든 자가 치료받음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증거가 나타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며, 뉴욕이라는 세계 도시에서 복음의 역사가 확장되길 소원했다.


주영광 목사 설교 :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


주영광 목사는 한필상 목사가 봉독한 요한일서 1장 3-7절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영광 목사는 사도신경의 고백 속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이 곧 성도의 교제(fellowship)이며 초대교회가 매우 무게 있게 붙들었던 신앙 고백임을 강조했다.

주 목사는 교회의 본질이 단순한 친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는 사귐이라고 설명하며, 그리스도와의 사귐이 무너지면 교회와 교제는 “세상 모임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코이노니아’(교제)는 예배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초대교회가 성찬과 식탁의 교제를 예배로 여겼던 전통도 언급했다.

주 목사는 “뉴욕목사회의 사귐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빛은 각 교회나 개인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목사회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선배들의 경험을 나누고 고민을 함께 기도하며, 연합된 교회로서 사귐의 자리로 들어가는 모임이 되기를 권면했다.


2부 회무 : 34명 참석 … 「징계」 관련 조사위원회 구성 결의


2부 회무는 회장 박희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전 회장 김홍석 목사의 개회 기도, 서기 김인석 목사의 회원 점명, 회장 박희근 목사의 개회 선언, 총무 박시훈 목사의 총무 보고, 서기 김인식 목사의 서기 보고, 회계 정금희 목사의 회계 보고, 신안건 토의, 교회 영상, 음향 및 조명 무료 컨설팅 안내, 이창남 목사의 5개주 목사회 체육 대회 관련 보고, 서기 김인식 목사의 광고, 김정호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 회장 박희근 목사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무보고 : 인수인계·취임식·세미나·협력 사역 진행


총무 박시훈 목사는 제54회기 주요 사업을 보고했다. 업무 인수 인계, 이·취임식, 김기석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장학일 목사 초청 세미나 협력, 뉴욕목사부부성가단 창단감사예배 및 발성법 세미나, 뉴욕원로목사회 1월 월차 예배 후원, 양준원 목사 초청 강연 협력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박시훈 목사는 이어서 △3월 1일 3·1절 기념예배 협력 △4월 워싱턴 성경박물관 견학 △5월 8일 ‘어버이(은퇴목사) 경로의 날’ 행사 △5월 11일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메릴랜드 개최 예정) △6월 19일 준틴스데이 ‘목회자 걷기대회 및 BBQ’ 등의 상반기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서기 김인식 목사는 회의 소집 및 공문 발송(회원 이메일 8회), 보도자료 배포, SNS 협조 공문 발송, 행사 순서지 제작, PPT·미디어 준비, 행정 양식 정비 등 사무행정 업무를 보고했다.


회계 정금희 목사는 전 회기 이월금 7,284달러, 기간 내 수입 2,279달러, 지출 4,027달러, 잔액 5,536달러를 보고했다. 보고 과정에서 이월금 표기 방식, 지출 항목(선물비) 기재의 구체성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고, 회장은 선물비 집행 배경을 설명하며 “외부 강사 사례는 유지하되, 내부 순서자 섬김은 정성스러운 선물로 대신하기로 임원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총무·서기·회계 보고는 일괄 승인됐다.


「교협 징계」 논란 논의…조사위원회 구성 의결


신안건 토의 시간에는 뉴욕교회협의회(교협)와 관련한 「징계」 논란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박헌영 목사는 “교협과 목사회 사이가 벌어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어떻게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당사자들의 입장과 앞으로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한필상 목사는 교협 회의 절차와 헌법 적용 과정에서의 문제를 언급하며, “절차의 정당성을 요구하는 것이 중징계 사유가 될 수 있는지”를 물었다. 김홍석 목사는 법원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원고 적격성(standing) 문제로 본안 판단까지 가지 못했으나, 재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목사는 “허연행 목사가 박희근 목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만나야 한다. 박희근 목사가 먼저 전화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 소송과 관련한 한필상 목사, 김홍석 목사, 박희근 목사의 발언과 김정호 목사의 권면은 별도의 기사로 다룬다.] 


논의 끝에 구자범 목사가 조사위원회(특별위원회) 구성을 동의했고 재청이 이어졌다. 조사 범위는 △교협 측의 징계가 정당했는지 △목사회 소속 목회자들의 대응과 활동이 목회자로서 적절했는지 등 양측을 함께 살피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법률 자문을 포함해 “탁상 논쟁이 아닌 검증된 절차로 진행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사위원회 구성은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구성은 임원회에 일임하되 조사위원회에는 이해관계 당사자의 제척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5개주 체육대회·교회 미디어 컨설팅 지원 안내


체육분과 관련 보고에서는 5월 11일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일정과 준비 상황이 공유됐다. 이창남 목사는 “원정 경비와 숙박비 부담이 크다”며 후원을 요청했고, 뉴욕 목사회 위상에 걸맞은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광고 시간에는 K Radio(1660)와 자회사 ‘픽스노바’가 교회 영상·음향·조명 무료 컨설팅 지원을 안내했다. 정준영 목사는 K Radio가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가입 및 CBS·CTS 등과 협력해 복음 콘텐츠를 편성하고 있으며,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해 교회 미디어 시스템 점검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대표는 “큰 비용이 아니라도 기존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겠다”며 부담 없이 문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몸이 아파 참석하지 못한 한준희 목사를 대신하여 김정호 목사가 폐회 및 오찬 기도를 했다. 김 목사는 “어려운 때에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게 하시고, 교회에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금번 임, 실행위원회를 통해 “그리스도 중심의 사귐 회복”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교계 현안에 대해서는 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절차적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322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qAQ9hwuVPjX25hqT9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