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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방주교회 - 안수집사, 권사 임직 및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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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방주교회(담임 오범준 목사)는 4월 27일(주일) 오후 5시에 안수집사, 권사 임직 및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휘준씨가 안수집사로, 김은경씨와 홍수지씨 등 2명이 권사로 임직하고, 박노성씨, 유재석씨, 장은수씨 등 3명이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1부 감사예배는 오범준 목사가 인도했다.


경배와찬양, 기원, 찬송 '내 주의 나라와', 기도, 성경 봉독,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형두 목사(갈보리순복음교회)는 "특별히 부활주일 다음 주일에 임직식을 갖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임직자 모두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는 인도자가 봉독한 디모데전서 1장 12절을 본문으로 '직분을 맡기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명호 목사는 몽골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로부터 들은 양에 관하여 소개하는 것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윤 목사는 추운 겨울에 몽골인들의 식탁에 맨 먼저 오르게 되는 양은 "새끼는 안낳고, 말썽만 피운 양들"이라고 들었다면서 "새끼 잘 낳고, 목자의 말을 순종하는 믿음직한 양의 모습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충성’이다. 양들과 목자의 관계를 잘 살피다 보면, 우리와 우리 인생들의 목자 되신 하나님과의 관계도 어떻게 되어야 할는지 알 수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성경 언어로 바꾸면, 하나님은 충성하는 자를 축복하시고, 그에게 큰 일을 맡기시고 이루게 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는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큰 일을 맡긴다고 말씀하셨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을 택하여,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시고, 그를 통해서 신약 성경 거의 절반을 쓰게 하신 까닭은, 그가 충성된 사람, trustworthy, faithful, 하나님께 믿을 맨, 충성된 사자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충성된 사람을 들어, 그를 축복하시고, 크게 사용하신다.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케 하신다."며 충성된 삶을 살았던 요셉, 여호수아, 갈렙, 바울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윤 목사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똑같이 씨를 뿌린 밭에, 하늘에서 똑 같은 햇빛을 받고, 비를 얻어도, 충성된 농부와 게으른 농부의 수확은 가을에 확연히 달라진다.    맡겨진 일에, 충성스럽게 밭에 뿌려진 씨를 돌보고, 가꾸고, 키운 농부의 땀과 노력은 반드시, 큰 상급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일꾼을 축복하시고, 그에게 더 큰 일을 맡겨 주신다.   


주어진 작은 일에도, 귀찮아 하고, 힘들어 하고, 괴로워하고, 하지 않으려 하면, 그 있는 일마저도 빼앗기게 된다.  나중에는 하릴없는, 일없어요. 일없는 인생이 되고 만다.  그리고 일없는 인생은 열매없이 잎만 무성한 나무처럼, 말만 많고, 말썽많은 인생이 된다.   그러면, 때가 올 때에, 마치 몽골에서 게으르고, 말만 많은 양들이 제일 먼저, 도살장에 나아가듯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충성스럽게 자기에게 맡겨진,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예수님께 영력 지력 체력 재력 하나도 부족함없이, 모든 지혜와 능력과 권세를 주시어, 그분이 끝까지 온전히 쓰임받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다.   


오늘 직분자로 세워지시는 집사님들께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특별하신 분들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누군가를 복주시기 전에, 먼저 일감을 주시기 때문이다.    세상 일을 해도, 시간 당 얼마요, 공짜가 없는데, 하물며 만왕의 왕, 만주의 주께서 맡기시는 일에, 공짜가 있을 수 없다.   예수님은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떠 준 것도 결단코 그 상을 잃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라고 말씀했다.  그리고 충성된 일꾼에게 하나님께서는 복을 약속하셨다.  안수집사, 권사와 같은 일꾼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충성된 하나님이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또한 충성된 바울을 본받아, 주님께서 맡겨주신 각자의 본분에 충성하여,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놀라운 은혜와 평강과 축복을 풍성히 모두 받아 누리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죽을 때까지 존귀하게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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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 박노상 안수집사, 유재석 안수집사, 홍수지 권사, 김은형 권사, 박휘준 안수집사, 장은수 안수집사, 뒷줄 왼쪽부터 오범준 담임목사, 김창연 시무장로


2부 안수집사, 권사 임직 및 취임식은 오범준 목사가 집례했다.


예식사, 임직자 및 취임자 소개, 서약, 안수집사 임직자를 위한 기도, 악수례 및 공포, 권사 임직자를 위한 기도, 악수례 및 공포, 권면 축사, 임직패 및 취임패 증정, 김신재 집사, 박유민 집사, 이정은 집사, 정혜성 집사 등 4인의 축가, 답사, 김창연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찬송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이정환 목사의 축도 및 식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준호 목사(주님의은혜교회)가 권면 및 축사를 했다. 최 목사는 "저희 교단에서는 안수집사님 권사님을 세울 때에는 15명당 한 분을 세운다. 한 분이 15명의 몫과 역할을 하시면서 직분에 충성하시기 바란다. 우리 하나님은 직분을 주시면서 충성된 직분자가 되기를 기대하신다. 여자 권사님들은 폭 넓은 치맛자락처럼 마음을 넓게하고  성도들을 끌어 안아주고 안수 집사님들은 주머니가 넓어야 한다.  교회가 어려울 때 직분자들이 그 어려움을 감당하고 충성하고 헌신할 때  하나님은 그 직분자라는 통로를 통해서 복과 능력과 은혜와 영광의 면류관을 주신다.  오늘 직분을 받으시는 여섯 분은 15명의 역할을 감당하셔서 방주 교회의 십자가를 지시고 주님을 따르며  아름답게 교회가 세워지고  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마음껏 쓰임 받는 그 큰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직자와 취임자를 대표하여 박휘준 안수집사가 답사를 했다. 박 집사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 직분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하여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천국을 소망하며 나아가겠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마음에 새기며 맡겨 주신 사명을 진실하고 성실하게 감당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답사를 했다.


뉴저지 방주교회

585 Broad Ave., Ridgefield, NJ 07657

201-965-9876

www.njark.org

주일 예배 : 오후 12시 30분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29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EXX8VvmvqEZfrq7B7


녹취 정리 : Esther Kim 기자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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