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총신 2025학년도 봄학기 종강 예배

복음뉴스 작성
작성일 2025.05.14 17:50

1 댓글
목록

뉴저지총신대학교는 5월 13일(화) 오후 6시 30분에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종강 예배를 드렸다. 교수들과 재학생들, 졸업생들, 주예수사랑교회의 교우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대학원장 양경욱 목사의 인도와 강서윤 권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기원, 신앙 고백, 찬송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조영길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교가 제창, 설교, 재학생들의 특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헌금, 황용석 학장의 헌금 기도, 총장 강유남 목사의 교시,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강유남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영길 목사는 "뉴저지총신을 불쌍히 여기시고 복을 주셔서,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쓸 만한 주의 종들을 길러내는 선지학교가 되도록 복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이윤석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누가복음 11장 5-8절을 본문으로 '그 명성을 위하여 주시리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윤석 목사는 "역사 속의 가장 경건했고 가장 성령에 충만했던 신앙의 선배가 칼빈이었다.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고 그 말씀으로부터 나오는 것들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효과 있게 적용하기 위해서 경건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경건을 다른 말로 하면 기도다.

우리들이 늘 집중해야 할 내용이 기도이다.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성경을 보고 말씀을 배웠지만, ‘내가 기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떨어졌다’이런 분들은 종강하고 다음 학기를 시작할 때까지 기도에 집중하면 좋겠다.

주기도에서 하나님의 명성, 하나님의 영광, 그분의 이름과 나라와 뜻, 그 명성 때문에 주님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구하지 않더라도, 기도의 목적이 분명하고, 하나님의 명성을 위해 기도한다면, 반드시 주님이 주신다. 우리 기도가 어떤 기도냐가 중요하다.

주기도를 가르쳐주신 목적이 뭡니까?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또 사람을 위한 기도를 주셨지만 초점은 하나님의 영광에 있다. 바로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개혁신앙이다. 성경에 나와 있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보장된 약속을 믿고 우리가 구하면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하나님 영광을 더 나타내고, 그 명성을 위해 더 초점을 맞추고 공부하는 모두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설교했다.

총장 강유남 목사는 “우리 학교가 복음의 열매, 선교의 열매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민족의 선교를 위해서 힘쓰는 세계신학교협의회의 모델 신학교이다. 우리 모델 신학교가 곧 50개 과목의 과정을 간편하게, 명망이 있고 실력이 뛰어난 교수님들과 우리 학교의 교수님들이 앞으로 인터넷으로 강의하게 된다. 그 강의에 각 나라의 언어로 자막을 붙여 선교지에 있는 신학생들이 자국어로 공부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선교지에 있는 신학생들이 자기 나라 말로 공부해서 목사가 되고 목회를 하고, 그들이 자민족 신학교를 운영하게 하는 방법이 이 말세에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라고 생각한다.

천국복음에 대한 책, <성경에 계시된 복음>을 출간했다. 제가 한 15년간 배우고, 가르치고, 연구했던 내용을 군소리 없이 적어 놓았다. 하루 저녁이면 일독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학생들은 방학 동안에 적어도 하루에 30분 씩은 꼭 읽기 바란다.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기 바란다.

우리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는 신학생들이 되기 바란다“는 요지의 교시를 했다.

예배를 마친 후,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교수들에게 증정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기도는 신성능 목사가 했다.

뉴저지총신대학교는 5월 25일(주일) 오후 5시 30분에 제12회 졸업 및 학위 수여식을 갖는다. 세계신학교협의회(WATS) 설립 2주년 기념식과 강유남 목사의 저서 <성경에 계시된 복음> 출판 기념회도 같이 가질 예정이다.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Q5bfTwEGRWCszgy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