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복음 강의 ② - 영의 세계와 영·혼·육의 구원, 그리고 인간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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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욱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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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복음 강의 ② - 영의 세계와 영·혼·육의 구원, 그리고 인간 창조
이전 강의 요약
첫 번째 강의에서는 천국복음 신학의 전체 흐름을 다섯 단계로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창세전 계획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로 귀결되며,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타락 이후에도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준비하셨습니다. 구약의 언약은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했고,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대속을 통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또한 교회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으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천국 열쇠가 주어졌습니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 부활을 기다리는 낙원, 그리고 부활 후 들어갈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경륜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시는 데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영의 세계와 영적 존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의 세계와 영적 존재
하나님께서는 우리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의 세계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 1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은 “하나님은 영이시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이시므로 사람과 같이 살과 뼈가 있는 분이 아니십니다. 또한 보이지 아니하시며 모든 피조물의 근원이시고 태초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시는 분입니다.
두 번째 영적 존재는 천사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행하며 이루는 하나님의 종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와 교회를 섬기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장 14절은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섬기는 영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세 번째 영적 존재는 사탄과 마귀입니다.
섬기는 종으로 창조된 천사가 타락하여 하늘에서 쫓겨났고, 그 우두머리가 사탄 마귀입니다. 유다서 6절도 타락한 천사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도 영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과 천사는 육체가 없는 영적 존재이지만 사람은 육체를 가진 영적 존재입니다. 창세기 2장 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을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동물과 다른 영적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의 영, 하나님의 영, 세상의 영
성경이 말하는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와 하나님의 섭리는 믿음이 없이는 인간의 이성만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11절과 12절을 보면 사람의 영이 있고, 하나님의 영이 있고, 세상의 영이 있음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영은 사람의 일을 인식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게 하고, 세상의 영은 세상적인 일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의 영은 세상의 영이나 하나님의 영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의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세상의 영은 사탄 마귀의 영입니다. 사탄 마귀의 영의 영향을 받으면 사탄 마귀의 생각과 그가 가져다주는 미혹된 마음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세상의 영에 붙들리면 자기 안의 욕망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면 자기가 가장 억울한 것 같고, 자기가 가장 어렵고 힘들며, 자기가 가장 고독하고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자기가 제일 잘난 것 같고 똑똑한 것처럼 교만한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고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세상의 영에 붙들리면 감사할 줄 모르고 불평과 불만이 생깁니다. 만족이 없기 때문에 채워도 채워도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베풀 줄도 모르게 됩니다.
반면에 빛이신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어둠의 영인 마귀는 물러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만, 마귀가 역사하면 흑암이 밀려들고 분열과 파괴와 원망과 불평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역사하시면 그 사람의 중심에 계셔서 마음과 뜻과 생각을 주장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질수록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영의 세계는 피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현실 속에 공존하는 실제적인 세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사랑과 화평과 기쁨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이 성령의 열매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인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세상의 영을 따르느냐, 하나님의 영을 따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영적 실체가 드러나고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어떤 영을 따라 살 것인가를 바로 결정해야 합니다.
로마서 8장 5절에서 6절을 보면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두 가지 통로가 있습니다.
영의 생각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육신의 생각을 따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영으로 살아야 합니다.
영과 혼과 육은 무엇인가
우리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하나님과 교제합니다. 혼은 자아를 인식하는 인격입니다. 몸은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하여 외부 세계를 인식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서 영과 혼과 몸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영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을 보면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창세기 2장 7절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기로 생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인간의 영은 언제 죽었습니까?
우리의 영이 죽은 것은 아담이 죄를 범하면서부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시면서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이 죽었다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가 단절된 것을 성경에서는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죽었던 영이 다시 산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3장 6절에서 8절을 보면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변화되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함으로써 죽었던 영이 거듭나는 것입니다. 동시에 혼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뀝니다.
그러면 혼이란 무엇입니까?
혼은 지·정·의, 곧 지성과 감성과 의지, 자유의지와 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적 능력을 통하여 생각하고 판단하고, 감정을 통하여 희로애락을 느낍니다. 자유의지를 통하여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결정합니다. 양심은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도록 자유의지를 통제합니다.
그런데 아담의 죄로 인하여 영과 혼과 육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원죄의 속성이 혼과 육을 지배하게 되었고, 영의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영이 죽고 세상의 영이 혼과 육체를 지배하게 된 것입니다. 영이 죽어 세상의 영의 지배를 당하며 살아가는 것이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의 우리의 모습입니다.
육체와 영혼
성경은 육체에 관하여 어떻게 말씀합니까?
육은 혼의 통치를 받습니다. 육체는 혼이 명령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혼이 악한 영의 지배를 받게 되면 육체의 통치권도 마귀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우리는 영은 죽고 혼과 육은 세상의 영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영이 살아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영·혼·육 가운데 본능적으로 자기 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육체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육체는 영혼을 담는 그릇입니다. 성경은 육체보다 영혼에 더욱 깊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인간은 육체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우리의 존재가 영혼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영·혼·육의 구원
구원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함으로 받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복음이요 영생이요 구원입니다. 로마서 10장 9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타락하기 이전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은 어떤 상태였겠습니까?
영은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했고, 인간의 혼은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으로 충만한 상태였으며, 육은 늙지 않고 온전히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이것이 타락 이전 영과 혼과 육을 가진 인간의 모습이었습니다. 인간은 낙원인 에덴동산에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조상 아담이 죄를 범한 결과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영은 생명의 본체이신 하나님과 단절됨으로 죽게 되었고, 혼은 하나님의 영이 떠남으로 세상의 영인 사탄 마귀의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육은 죄로 말미암아 질병으로 신음하며 죽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깨졌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상대로 한 원죄이며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영의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려 담을 만든 원죄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살지 않는 상태를 원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원죄는 우리의 조상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죄의 속성이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를 말합니다.
혼의 죄는 생각과 마음의 죄입니다. 하나님의 영 안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살지 않고 세상의 영인 사탄의 지배를 받으며 자기 생각과 마음으로 짓는 죄입니다.
그리고 육신의 정욕을 절제하지 않고 행동으로 지은 죄를 자범죄라고 합니다.
이는 영의 죄인 원죄로 인하여 혼의 영역인 생각과 마음 안에 있는 죄의 속성이 육체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혼·육은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예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밖에 없다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의 “구원을 얻었나니”는 이미 성취된 구원을 말씀합니다. 한 번 성취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언약 안에 있는 한 취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과 연합하여 한 영이 되고, 영적인 신분이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게 됩니다.
성경은 이것을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입니다.
구원은 총체적으로 영과 혼과 육이 구원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 핵심은 우리의 영이 거듭나 영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내 안에 성령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영접이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면 하나님의 영이 사람의 영혼에 임재하시는데 이것을 성령의 내주라고 말합니다.
이제 혼의 구원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사탄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삼키려고 합니다. 마귀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거룩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혼, 곧 생각과 마음이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세상의 영의 미혹 아래 짓눌렸던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마땅히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으며 구원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육의 구원을 살펴보겠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18절에서 말하는 구원은 앞으로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받는 구원과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이 구원을 받고 이 땅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자는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영과 혼과 육이 구원을 받아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이 부활의 몸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우리 모두가 신령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천지 창조와 인간 창조
이제 천지 창조와 인간 창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영원전에 세우신 경륜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시고 선택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서 5절 말씀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구원이 내가 예수를 믿기로 한 날부터 시작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이미 창세전부터 우리의 구원을 위한 경륜을 계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는 보이는 세계나 보이지 않는 세계, 하늘의 세계나 땅의 세계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운행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 9절에서 11절도 이러한 하나님의 경륜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엿새에 걸쳐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첫째 날에는 빛을 창조하시고, 둘째 날에는 궁창을 만드셨습니다. 셋째 날에는 땅과 바다를 만드시고,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셨습니다. 다섯째 날에는 조류와 어류를 지으셨고, 여섯째 날에는 땅의 모든 동물들과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에서 생명과 시간과 물질과 공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절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조정하시고 질서를 부여하시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것은 사랑의 대상으로 지으신 사람이 그 안에서 살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하나님 나라인 교회를 통하여 모든 것을 운행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행하시는 핵심적인 일은 사람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인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에게 자신의 영광과 사랑을 나타내시는 것이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간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으로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 수 있는 영적인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죄악 가운데서도 구원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자녀로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의 지체로서 하나님과 함께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2장 7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생명은 우리의 속사람을 말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혼입니다.
이 영혼은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으로 지으셨기 때문에 영원히 사는 존재입니다. 겉사람인 육체는 속사람인 영혼이 거하는 장막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속사람인 영혼이 바로 우리의 본질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신 목적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사랑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도록 하시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실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천하보다 귀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오신 천국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살 때 행복과 만족이 있는 것입니다.
타락과 창세전 구원의 계획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타락하더라도 창조의 본래 상태로 다시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죄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창세전 계획은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 제물로 삼아 그 대속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섭리를 계시하셨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창세기 3장 15절입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타락의 주범인 뱀을 멸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창세기 3장 21절에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으로써 택하신 하나님 나라 백성의 죄를 어떻게 해결하고 회복시키실 것인가에 대한 증표를 주셨습니다.
가죽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죄는 아담이 지었으나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속죄의 제물로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에덴에서 추방하신 것은 에덴동산 안에 생명나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죄악된 상태에서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생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생명나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의미합니다.
에덴에서 추방하신 후 하나님께서 생명나무 대신 가죽옷을 입혀주신 것은 대속의 중보자를 통하여 여전히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신 조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어떻게 구원하시는가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이유는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유의지는 양날의 칼과 같아서 잘못 사용하면 하나님을 배반하고 자기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죄악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은 자유의지에 대한 영원한 권리와 동시에 책임을 갖습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하여 하나님을 배반할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래서 창세전에 미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계획을 마련해 두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뱀에게 유혹되어 선악과를 먹은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확신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탄의 말을 우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리고 사탄의 말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준 사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실패한 바로 그 자리에서 창세기 3장 15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원시복음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이 자신의 수단이나 방법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구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